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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누리호 성능검증위성 개발 순항 중!

  • 부서명 홍보실
  • 작성일 2022-04-04
  • 조회 5197

누리호 성능검증위성 개발 순항 중!

성능검증위성에 큐브위성을 탑재한 시험(4.4~4.7) 실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한국형발사체(이하 ‘누리호’) 2차 발사(’22.6.15일 예정) 시 탑재될 성능검증위성이 개발의  마무리 단계이며, 4월 4일부터 4일간 성능검증위성에 큐브위성을 탑재  하여 위성 개발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성능검증위성은 누리호의 발사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개발된 위성으로 국내에서 개발한 우주기술들을 확인하기 위한 탑재체와 함께 국내 대학들에서 개발한 큐브위성 4기가 탑재되며, 600~800km 사이의 태양동기궤도에서 2년간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ㅇ 성능검증위성의 중량은 약 180kg(큐브위성 4기 포함)이며, 국내에서  개발한 발열전지, 제어모멘트자이로 및 S-band 안테나를 탑재하여 우주환경에서 탑재체가 설계에 따라 작동하는지를 확인한다.

 

 

 ㅇ 큐브위성 4기는 조선대, 서울대, 연세대, KAIST 등 국내 4개   대학의 학생들이 약 2년 동안 개발한 것으로, 과기정통부에서   우주전문인력양성의 일환으로 추진하였다. 큐브위성들의 임무는 지구대기관측 GPS RO(Radio Occultation) 데이터 수집, 미세먼지 모니터링, 초분광 카메라 지구관측, 전자광학/중적외선/장적외선 다중밴드 지구 관측 등이다.

□ 4월 4일부터 7일까지 성능검증위성이 진행하게 되는 시험은 질량 특성 측정 시험으로, 성능검증위성 개발 과정 중 처음으로 큐브위성 4기를 장착한 완성된 모습으로 시험을 실시한다. 성능검증위성은 동 시험을 통해 위성체의 무게 중심 측정 및 관성모멘트* 정밀 측정 등을 수행하여 성능검증위성이 누리호에서 분리된 후 궤도에서   안정적으로 자세를 제어할 수 있는지를 확인한다.

 

  * 회전하는 물체가 회전을 지속하려는 성질의 크기

 

□ 과기정통부 권현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누리호 1차 발사는 위성모사체만을 탑재하였으나, 누리호 2차 발사는 위성을 탑재하여 이를 궤도에 투입시키게 되므로, 우리가 독자개발한 발사체를 통해 위성을 최초로 탑재하여 발사한다는 의의가 있다.”고 말하면서,

 

 

 ㅇ “금년 6월, 누리호 2차 발사를 앞두고 성능검증위성이 원활히 개발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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