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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4배 성능 향상된 천리안위성 2호, 기상‧해양‧환경 상시관측 추진

  • 부서명 관리자
  • 작성일 2016-04-28
  • 조회 13612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조광래, 이하 항우연)은 천리안위성 2호의 상세설계를 완료하고 천리안위성 2호의 조립ㆍ시험을 2016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 천리안위성 1호(통신해양기상위성), 천리안위성 2호(정지궤도복합위성; 2A호:기상/우주기상관측위성, 2B호:해양ㆍ환경관측위성)

 ㅇ 천리안위성 2호사업은 천리안위성 1호의 기상/해양임무 승계 및 환경관측을 위해 미래부를총괄부처로 하고 환경부, 해수부, 기상청이 함께 참여하는 다부처 위성개발사업*이다.

    * 미래부(시스템‧본체‧지상국), 환경부(환경탑재체), 해수부(해양탑재체), 기상청(기상탑재체)이 ‘11.7~’19.9월까지 총 7,200억원 투입하여 정지궤도(36,000km) 위성 2기 공동개발

 ㅇ 천리안위성 2호는 천리안위성 1호보다 4배 뛰어난 해상도로 24시간 한반도를 상시관측하면서 한반도의 기상예보, 기상이변, 해양오염, 해양감시 및 한반도 주변의 대기오염물질의 대응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ㅇ 올해 5월부터 2018년까지 위성 조립ㆍ시험을 거쳐 2A호는 2018년 5월에, 2B호는 2019년 3월에 각각 남미 가이아나 우주센터에서 발사되어 10여년 간 운용될 예정이다.

□ 이번 위성 조립ㆍ시험은 위성개발단계상 다음 위성발사로의 진입을 결정짓는 위성개발의 마지막 검증과정이다.

ㅇ 위성본체, 탑재체(기상‧환경‧해양)의 비행모델 조립, 본체‧탑재체의 총조립‧시험으로 우주에 발사할 위성의 비행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 천리안위성 2호사업은 기존 위성사업에서 확보한 기술을 바탕으로 핵심기술 확보와 핵심부품의 국내 독자개발역량 향상을 추진해왔다.

ㅇ 성공적인 예비‧상세설계 수행으로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처럼 정지궤도위성 플랫폼의 독자설계기술을 확보한 나라가 되었다.

ㅇ 위성구조물, 열제어부분품, 위성탑재컴퓨터 등의 국산화 및 산업육성으로 국내 위성분야 발전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 현재까지 총사업예산(5,300억, 발사비ㆍ보험료 제외) 중 민간우주산업 투자액은 위성구조체, 열제어부분품, 위성탑재컴퓨터 등 약 33개 기업에 약 1,100여억원 투자

□ 국정과제인 천리안위성 2호사업은 한반도 기상‧해양관측 및 환경관측을 통한 고해상도의 다양한 위성영상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함으로써 기상ㆍ해양 및 환경분야의 국민 실생활 편익을 증진시킬 것으로 보인다.

  ※ 미국, 유럽도 정지궤도 환경관측위성(TEMPO, Sentinel-4)을 개발 중이며 모두 ‘19년 이후 발사예정

 ㅇ 정지궤도 기상관측위성은 천리안위성 1호보다 해상도 4배 이상의 한반도 기상관측을 통해 기상예보 및 장마철 집중호우 등 기상특보를 보다 빠르게 제공할 수 있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ㅇ 정지궤도 해양관측위성은 천리안위성 1호보다 해상도 4배이상의 한반도 해양관측을 통해 적조, 냉수대, 어장환경 등 세밀한 연안 해양재해에 조기 대응 및 효과적인 해양영토 관리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ㅇ 세계 최초*의 정지궤도 환경관측위성은 특히나 최근 주변국으로부터 미세먼지 유입 등 대기환경의 급격한 악화에 대해 보다 정확하게 사전 예보함으로써 국민건강을 지켜줄 것으로 보인다.

   * 미국, 유럽도 정지궤도 환경관측위성(TEMPO, Sentinel-4)을 개발 중이며 모두 ‘19년 이후 발사예정

□ 우주기술과 김꽃마음 과장은 “이번 조립ㆍ시험 착수는 우주개발 중장기 계획에 따른 정지궤도위성 개발역량을 실증적으로 확인함으로써, 30년 이후 독자모델을 기반으로 한 정지궤도 통신위성, 항법위성 등 중대형급 수출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틀 마련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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