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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항우연, 3.1절 100주년 맞아 독립기념관에서 드론 군집비행 기술 시연

  • 부서명 관리자
  • 작성일 2019-02-25
  • 조회 16179

 

항우연, 3.1절 100주년 맞아 
독립기념관에서 드론 군집비행 기술 시연

 

 

■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 원장 임철호)은 3.1절 100주년을 맞이하여 3.1운동의 숭고한 의미를 되돌아 보기 위해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자체 기술로 개발한 드론 군집 비행기술을 선보였다.

○ 독립기념관 겨레의집 앞에서 펼쳐진 이번 시연에서는 100대의 드론이 ‘3.1절’, ‘100주년’, ‘ 태극기’, ‘한반도’의 모습을 각각 연출하는 군집 비행 기술을 선보였다.

 

■ 항우연은 실외군집비행 기술 개발을 통해서 단순 군무가 아닌 원천 기술인 드론 정밀 위치 인식 기술, 다수 드론과의 통신 기술, 및 정밀 제어 기술을 확보하였다.

○ 특히, 여러 대의 드론이 서로 충돌 없이 운용할 수 있는 드론 정밀 위치 인식기술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 RTK-GPS(Real Time Kinemetics-GPS)* 고정밀 위치 인식(오차범위 10cm내외) 기술을 확보했으며, 통신량 개선 및 내부 시스템의 이중화를 통해 안정적인 비행이 가능하도록 통신기술과 정밀 제어 기술을 확보하였다.
*RTK-GPS : 기존 GPS와 달리 정밀한 위치 정보를 가지고 있는 기준국의 반송파 위상에 대한 보정치를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센치미터(cm)급의 정밀한 위치를 측정할 수 있는 기술임

○ 그 결과, 드론의 댓 수에 제한 없는 군집 비행이 가능하며, 세계적인 미국(인텔) 및 중국(제로테크)과 대등한 군집 비행 기술을 확보하였다.

 

■ 현재, 항우연은 기 개발된 군집비행 핵심요소 기술을 인공지능 기술과 접목하여 군집 드론을 활용, 실종자 탐색 및 정찰 등 사회 및 국민 안전 분야에 기여하는 기술을 연구 중이다.

○ 다수의 군집 드론들은 넓은 범위 지역을 분담하여 정찰하고,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함으로써 실종자 수색 탐지율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한편, 항우연은 자체 개발한 드론 실외 군집 비행 기술을 산업체에 이전, 드론을 활용한 공연/문화 분야에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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