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P문서220524 조간 (보도) 국민이 정한 우리나라 최초 달 탐사선의 이름 「다누리」 _.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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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 도 자 료

보도 일시

2022. 5. 23.(월) 14:30

(2022. 5. 24.(화) 조간)

배포 일시

2022. 5. 23.(월) 09:00

담당 부서

거대공공연구정책관

책임자

팀 장

윤미란

(044-202-4671)

뉴스페이스정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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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관

장동수

(044-202-4642)

국민이 정한 우리나라 최초 달 탐사선의 이름 다누리

- 누리가 합쳐진 이름으로, 달을 남김없이 누리고 오라는 의미 -

- 「달 탐사선 명칭공모전선정 명칭 5개 시상(총 상금 600만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대국민 명칭공모전을 거쳐 우리나라 최초 달 탐사선의 새로운 이름으로다누리선정하고, 5월 23일(월)달 탐사선 명칭공모전 시상식개최하였다.

< “다누리의미 >

순 우리말인 과 누리다의 누리가 더해진 이름으로, 달을 남김없이 모두 누리고 오길 바라는 마음과 최초의 달 탐사가 성공적이길 기원하는 의미

이번 명칭공모전은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참여 속에 진행되었다.

올해 1월 26일부터 2월 28일까지 실시한 명칭공모에는 총 62,719건이 접수 되어, ‘18누리호 명칭공모전 응모건수(10,287건) 대비 6배 이상의 참여가 이루어졌다.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는 심사 과정에서도 여러 전문가들에 더불어(1차·2 심사, 확대 전문가평가), 1,000명의 국민들이 국민선호도조사를 통해 참여하였다.

공모전 대상작으로 선정된다누리우리나라의 우주탐사 시작을 알리는 달 탐사선의 공식명칭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다누리를 제안한 대상 수상자는 한국과학기술원 신소재공학과에서 박사과정을 공부하고 있는 하태현 씨이다.

그는 공모전 당선 소감으로 탄소중립과 같은 지구적 문제 해결을 연구하고 있지만 늘 우주에 대한 흥미를 느껴와 우리나라 달 탐사선 이름 짓는 일에 참여했다.생각지 못하게 명칭으로 선정돼 기쁘고, 이번 달 탐사우리나라 과학기술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번 시상식은 과기정통부 고서곤 연구개발정책실장, 항우연 이상률 원장, 공모전 수상자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항우연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대상 수상자인 하태현 씨는 과기정통부 장관상이 수여되었으며, 향후 미국에서 진행하는 다누리 달 탐사선 발사에 참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우수상 및 장려상 수상자 4명에게는 항우연 원장상상금(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이 수여되었다.

현재 다누리 달 탐사선은 올해 8월 발사를 위해 마지막 우주환경 시험을 완료하고, 발사장 이송을 위한 최종 마무리작업을 진행 중이다.

발사 후에는 미 항공우주국(NASA)와 협력하에 지구에서 달로 약 4.5개월간의 항행을 하여, ’22.12월에 달 상공 100km 위의 원 궤도로 진입할 계획이다.

ㅇ 이후 다누리 달 탐사선은 달 궤도상에서 1년간(‘23.1~‘23.12월) 6개의 탑재체* 달 관측 및 과학기술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 카메라, 측정기, 센서 등의 관측을 할 수 있는 장비를 의미하며, 다누리 달 탐사선에는 고해상도카메라, 자기장측정기 등 6개의 탑재체가 실려있음

** 달 착륙 후보지 탐색, 달 과학연구(자기장, 방사선 관측 등), 우주인터넷 기술 검증

이날 고서곤 연구개발정책실장역사적인 달 탐사선의 이름을 지어주기 위해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국민들의 관심과 열정을 하나로 모아 우리나라 달 탐사선이 성공적인 임무를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우주 강국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붙임 1. 다누리달 탐사선 임무 개요

유관기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자

실 장

노형일

(042-860-2206)

붙임 1

다누리 달 탐사선 임무 개요

< 다누리 달 탐사선 개요 >

우리나라 최초의 달 탐사선다누리 달 탐사선은 우주탐사 기반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개발하여, 발사 및 달 궤도 전이(‘22.8~’22.12월)1년간(‘23.1~’23.12월) 과학임무*를 수행할 예정임

* (국내개발 탑재체 5종) 달 표면 촬영, 우주인터넷 검증 등 / (NASA 탑재체 1종) 달 극지방 촬영

형상/제원

본체

형상

주요내용

총중량

678kg

크기

2.14× 1.82× 2.19(m)

임무기간

1년 (‘23.1∼‘23.12월)

운용궤도

원형궤도 (100km × 100km)

전이궤도

BLT*(Ballistic Lunar Transfer)

* 탄도형 달 전이방식으로, 다른 궤적에 비해 이동거리가 길지만 연료를 상당량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존재(발사 후 달까지 약 4.5개월 소요)

임무 탑재체

발사(22.8.3.)

(발사일시) 발사장 현지 ‘22.8.2(화) 19:37(한국기준 ’22.8.3. 8:37)

(발사장소)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미 우주군 기지

(발사체) Space-X Falcon 9-5500

지구-달 궤도 전이(22.8월~22.12월)

발사 후 미 항공우주국과 협력 하에 BLT*(Ballistic Lunar Transfer)궤적을 따라 달 탐사선 항행 및 통신 관제를 통해 달 궤도 진입 예정(’22.8~‘22.12)

* 탄도형 달 전이방식으로, 다른 궤적에 비해 이동거리가 길지만 연료를 상당량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존재(발사 후 달까지 약 4.5개월 소요)

[발사체로부터 분리 이후 달 탐사선 전이궤적 및 달 궤도 진입과정]

임무운영(23.1월~23.12월)

(운용궤도) 달 상공 100km에서 달 극지방을 지나는 원 궤도

(궤도진입 후 시운전 운영) ’23.1

- 달 궤도 진입 후, 탑재체 초기동작 점검 및 본체 기능 시험 진행

- 광학탑재체(LUTI, SHC, PolCam) 검보정* 수행

* 최상의 위성영상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위성영상의 오차, 왜곡 현상을 조정하는 작업

(정상운영) ‘23.2~’23.12

- 달 상공 100km의 임무 궤도를 하루 12회 공전하며 달 관측 및 과학기술 임무*수행 및 안테나를 통해 관측 데이터 수신

* 달 착륙 후보지 탐색, 달 과학연구(자기장, 방사선 관측 등), 우주인터넷 기술 검증

- 달 탐사선의 안정적인 궤도 유지를 위한 거리 측정 및 궤도 기동을 수행하고, 태양 입사각 변화에 따른 열 조건 유지를 위한 회전 기동 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