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P문서211116 조간 (보도) 국가우주위원회 개최 (2).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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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보도일시

2021.11.15(월) 16:25(회의 종료시) 이후 사용

배포일시

2021.11.15(월)

비고

* 국무총리 모두말씀 별도배포 #공동배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담당부서

총괄

국무조정실 산업과학중기정책관

담당자

과장 이현정, 서기관 박현진

(044-200-2248, 2249)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거대공공연구정책과

담당자

과장 신재식, 사무관 이석원

(044-202-4620, 4626)

심의

안건

우주산업 육성 추진 전략

담당자

과장 신재식, 사무관 용찬재

(044-202-4620, 4624)

한국형위성항법시스템

개발 사업 추진 계획

담당자

과장 신재식, 서기관 김태규

(044-202-4620, 4627)

김부겸 국무총리, 국가우주위원회 격상(위원장:과기부장관국무총리) 후 첫 주재

세계 7대 우주강국향해 발사!

우주 비즈니스 시대 열기 위해

강한 자생력 갖춘 우주산업 생태계 만든다!

- 위성 170여기 개발, 국내발사체 40여 회 발사(~’31) 우리나라 우주개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사업인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개발사업(’22~’35, 3.7조원) 추진 등

- 김 총리, 항공우주연구원 내 연구현장도 방문...내년 누리호 2차(5월) 및 달궤도선(8월) 발사 등 우주개발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도 최선 다할 것

(우주산업 육성 추진 전략)

10년 후 우주 비즈니스 시대열기 위한 중장기 전략으로서 우주개발 로드맵 제시

(기술·인프라) 위성 개발·국내발사체 발사, 민간 전용 발사장 구축 (환경·제도) 기술경쟁력 확보 부분부터 단계적 계약, 기술료 감면·지체상금 완화(육성·사업화) 자율차·스마트폰 등 한국형위성항법시스템(KPS) 연관산업 발굴, 6G 위성통신기술·서비스 실증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 사업 추진계획)

4차 산업혁명 인프라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개발 사업착수 세부계획 수립

14년간 3.7조 투입, 위성항법서비스에 필요한 위성·지상·사용자 시스템 개발·구축 등

* 위성항법시스템: 다수의 인공위성을 이용하여 정확한 위치·항법·시간(PNT : Position, Navigation, Timing)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자율주행차·도심항공교통 등 4차 산업혁명 신산업을 위한 핵심 인프라

김부겸 국무총리11월 15일(월) 오후, 국가우주위원장으로서 처음으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제21회 국가우주위원회를 주하였습니다. 붙임 1 참조

* 나로호·누리호 등 발사체 개발, 아리랑·천리안 등 위성 개발의 핵심역할을 한 국내 우주개발의 산실

이날 회의는 우주개발이 냉전기 미·소 간 체제 경쟁으로 시작됐지만, 이제는 에어백, 정수기, MRI·CT 등 우리 생활 곳곳에서 다양한 우주기술이 활용될 뿐만 아니라 위성·발사체제작 외에 위성항법(GPS 등), 우주인터넷, 우주관광 등 산업을 통해 민간이 주도하는뉴스페이스시대에 진입하였다는 공감대 하에 개최되었으며, 붙임 2 참조

- 김부겸 위원장 및 정부위원 5명, 민간위원 7명 등이 참석하여 우주산업 육성 추진 전략」, 「한국형위성항법시스템 개발 사업 추진계획」, 국가우주위원회 운영 계획심의·의결하였습니다.

국가우주위원회 운영 계획은 연구개발 중심에서 외교·안보·산업 종합정책으로 확대되고 있는 우주정책 총괄·조정을 위해,

-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장을 과기정통부장관에서 국무총리로 격상하고, 동 위원회 산하에 안보우주개발실무위원회*를 신설하는 등의 내용담고 있습니다.

* 안보 목적상 보안이 불가피한 사항을 심의, 국방부 차관·국정원 차장이 공동위원장

우주산업 육성 추진 전략

정부는 중장기적 산업육성 전략 수립을 통해 국내 우주기술 및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여, 10년 후에는 우주 비즈니스 시대를 연다는 목표하에 우주개발 로드맵을 제시했습니다.

ㅇ 뉴스페이스 시대 세계 우주산업은 급격히 성장 중인데 비해, 아직 성장 초기단계* 국내 우주산업 역량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한 구체적 실천계획을 마련한 것입니다. 붙임 2 참조

* ’20년 국내 우주산업 규모는 3조 2,610억원 규모로 세계 우주산업의 1% 규모

이번 우주산업 육성 추진 전략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해외기술 도입이 어려운 우주분야에서 우리기업의 기술력을 높이고 인프라를 확충하여 대한민국 대표 우주기업을 육성합니다.

- 공공 개발을 통해 우리기업의 우주개발 참여기회를 넓히기 위해 2022년부터 2031년까지 공공목적의 위성을 총 170여기 개발하고, 위성개발과 연계하여 국내발사체 총 40여 회 발사를 추진합니다.

<연도별 위성개발계획(안)>

구분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정지궤도위성*

2기

1기

1기

다목적실용위성**

2기

1기

2기

1기

차세대중형위성**

1기

1기

1기

2기

1기

1기

2기

1기

1기

초소형군집위성***

1(차소)

1기

7기

6기

26기

5기

8기

26기

13기

* 기상, 통신, 항법 등 / ** 한반도 정밀 관측, 환경·산림관측 등 / *** 고빈도 지구관측 등

- 특히 민간기업의 다양한 아이디어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나로우주센터 내에 민간기업 전용 발사체 발사장을 구축하고, 우주산업 거점으로서 발사체, 위성, 소재·부품 등의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내용도 담고 있습니다.

기업이 마음놓고 우주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창의·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합니다.

- 기업이 기술경쟁력을 확보한 부분부터 단계적으로 계약방식을 도입하고, 기술료 감면·지체상금 완화*로 부담을 경감하는 등 기업이 마음 놓고 우주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계약이행 지체시 부과하는 지체상금의 한도를 방위사업 수준(계약금의 10%)으로 완화 검토

- 또한, 다양한 인력양성 프로그램*·교육센터 지정** 등을 통해 우주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며, 미래세대의 우주이해도 제고위한 교육컨텐츠 제작·보급도 추진하겠습니다.

* 미취업자 산업체 현장연수, 석·박사 도제식 교육, 기취업자 실무 재교육 등

** 대학을 대상으로 미래우주교육센터지정하여 기초·실무교육에서 채용연계까지 지원

우주산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위성정보산업 관련 신산업을 육성하고, 위성정보 개방성 확대를 통한 사업화를 지원합니다.

* 위성TV, 위성통신, 지구관측 등으로, 세계 우주산업의 93.6%(2,533억 달러, ’19)

- 스마트폰, 자율차 등 한국형위성항법시스템 연관산업을 발굴하고, 6G 위성통신기술* 및 서비스를 실증하여 민간이 상용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합니다.

* 6G 군집위성을 통해 자율운항선박, 도심항공교통(UAM) 및 지상망이 취약한 도서지역 통신서비스 등의 실증 추진

- 이와 더불어, 위성 영상 배포·처리·분석 플랫폼 구축 및 AI알고리즘 개발 등을 통해 민간의 위성 영상 활용을 촉진합니다.

- 2022년부터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벤처기업이 우주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초소형위성 기반의 비즈니스 실증 또한 지원할 계획입니다.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 사업 추진계획

정부는 4차 산업혁명 인프라로서 초정밀 위치항법시각*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 사업에 2022년 착수합니다.

* 위치(Position), 항법(Navigation), 시각(Timing) / ** Korean Positioning System

위성항법시스템다수의 인공위성을 이용하여 정확한 위치·항법·시각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교통·통신 등 경제사회 전반의 기반기술이자 자율주행차·도심항공교통(UAM) 등 4차 산업혁명 신산업을 위한 핵심 인프라입니다.

정부는 제3차 우주개발 진흥 기본계획」(’18.2.)에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개발 계획을 반영하여 사업을 준비해왔으며, 내년 사업착수를 위한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오늘 심의의결했습니다.

KPS우리나라 우주개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사업*으로, 2022년부터 2035년까지 14년간 사업비 총 3조 7,234.5억원을 투입하여 위성항법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위성지상사용자 시스템을 개발구축할 예정입니다.

* 기존 역대 최대규모 우주개발 사업은 한국형발사체 개발사업(’10~’22, 1.9조원)

ㅇ 또한, 출연연에서 산업체로의 적극적인 기술이전, KPS의 초정밀 위치항법시각 서비스를 활용한 서비스 산업 육성 등을 통해 우주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붙임 3 참조

연구개발 총괄을 위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내에 KPS개발사업본부 설치할 예정이며, 향후 KPS위원회’, ‘KPS개발운영단등의 전담추진체계 마련 등을 위해 (가칭)국가 통합항법체계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제정도 함께 추진할 계획입니다.

KPS가 구축되면 유사시에도 금융전력통신교통망 등 주요 국가기반 인프라의 안정성이 확보될 것이며, 센티미터(cm)초정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등 4차 산업혁명 신산업을 위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정부는 KPS를 주춧돌로 하여 우주산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위성정보 서비스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 짧은 우주개발의 역사에도 우리는 우리땅에서 우리손으로 만든 누리호를 발사하여, 세계 7번째로 1톤급 이상의 대형위성을 스스로 발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나라가 되었다것을조하였습니다.

또한, 우주선진국은 우주기술을 넘어 우주 비즈니스 시대열어가고 있고 하면서,

오늘 이 자리에서 우주기업을 키우고, 강한 자생력을 갖춘 우주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것을 우리의 다음 목적지로 설정하여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점을 천명했습니다.

민간위원들도국민이 원하는 인프라 서비스와 부가가치 창출 및 국내 우주산업 전반에 걸친 발전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신현우 위원)이며,

민간 발사장 구축 단계에서 관계부처 간 긴밀한 협조가 필요(국방과학연구소 박종승 위원)하다고 하는 등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제언을 보탰습니다.

이에 김 총리는, 민관이 합심하여 세계 10위권의 경제성장을 이룬 저력이 있는 만큼, 아직 초기인 우주산업도 이러한 경험과 역량을 토대로 우주강국에 진입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하면서,

우주산업 발전을 위해 관계부처에서도 소관 분야에서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금일 위원회에 이어, 김 총리항우연 내 연구현장을 찾아 지난 10월 누리호 발사 결과를 청취하고 달궤도선, 지상정밀관측위성인 다목적 실용위성 6·7호 제작현장도 시찰하면서, 최일선에서 자신의 소임을 다하고 있는 연구자들을 격려하였습니다.

ㅇ 아울러, 누리호가 우리 국민들에게 준 감동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내년 누리호 2차(5월) 및 달궤도선(8월) 발사 등 우리 우주개발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붙임 1

국가우주위원회 개요

(목적) 기본계획 수립 등 우주개발에 관한 주요사항 심의를 위해 설치

법적근거 : 우주개발 진흥법 제6조제1항

우주개발 진흥법 제6조

기본계획의 수립 등 우주개발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하여 대통령 속으로 국가우주위원회(이하 "위원회"라 한다)를 둔다.

(구성) 위원장(국무총리), 부위원장(과기정통부장관), 당연직 정부위원* 민간위원을 포함 16인으로 구성(임기 2년)

* 기획재정부, 외교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및 국가정보원장

※「우주개발 진흥법제6조제3항 및 동법 시행령 제4조제1항

국가우주위원회

(국무총리)

부위원장 : 과기정통부 장관

우주개발진흥

실무위원회

(과기정통부 차관)

안보우주개발

실무위원회

(국방부 차관,

국정원 차장 공동)

부처 및

민간위원

과기정통부

국방부

국정원

부처 및

전문가

(기능) 국가우주정책 및 우주개발 주요현안에 대해 심의·의결

기본계획 기본계획 관련 정부 주요 정책 전문기관 지정 우주개발사업 이용관리의 평가 재원 조달 등 발사체 발사허가 우주개발의 시정(是正) 그 밖에 위원장이 심의에 부치는 사항

법적근거 : 우주개발 진흥법제6조제2항 1∼8

붙임 2

우주산업 개요 및 국내외 현황

우주산업 개요 및 국내외 현황

(개념) 우주산업은 발사체·위성 등 우주기기 제작·운용, 우주관련 제품·서비스 개발과 공급과 관련된 모든 산업

<우주산업의 분류>

구 분

주요 유형

직접

우주산업

우주기기 제작

발사체위성 제작, 지상국 운영 등

우주 서비스

위성영상, 위성방송통신, 위성항법서비스 등

간접 우주산업

우주기술 접목 의료식품섬유제조 산업 등

간접우주산업 사례(우주기술 스핀오프)

우주기술

스핀오프

·고체 연료 로켓을 위한 불꽃 점화 기술

·에어백의 가스발생기

·우주비행사들의 식수 공급장치

·중금속과 악취를 걸러주는정수기

·아폴로 우주비행선의 디지털 영상처리기술

·MRI(자기공명영상)

·CT(컴퓨터단층촬영)

(세계현황) 세계 우주산업은 ’19년 현재 2,707억달러(약 298조원) 규모

* 정부우주개발 예산 포함시 총 3,660억달러 규모

<최근 뉴스페이스 기업 동향>

재사용발사체

(스페이스X)

우주인터넷

(원웹)

우주여행

(버진갤럭틱)

우주여행

(블루오리진)

·팰컨9 등 1회발사 비용 62백만불수준으로 감축

·현재까지 300여기 통신저궤도 위성 발사

·모선에서 로켓발사를 통해 86km 상공 도달

·4명의 민간인 탑승후 100km 상공 도달

(국내현황)내 우주산업 규모는 3조 2,610억원(세계우주산업의 1%규모)

- 총 359개 중 중소기업 321개(89.4%), 연매출 10억 미만 기업 227개(63.2%)

<국내 우주산업의 분야별 규모>

기기제작

우주서비스

위성제조

발사체제작

위성방송통신/항법

지구관측

보험 등 기타

3,249억원

1,913억원

2조5,378억원

807억원

1,264억원

10%

6%

78%

2%

4%

붙임 3

한국형위성항법시스템 개요

(목적) 8기의 KPS 위성을 배치하여 한반도 주변에 초정밀 PNT 정보를 제공하고, 교통·통신 등 국가 인프라 운영의 완전성 보장

(서비스 범위) 한반도와 부속도서 인근 지역*

* 항공기선박 등의 항행 수요 등을 고려

(참여부처) 과기정통부(주관), 국토부, 해수부, 해경청 등

(개발 일정 및 예산) ’22~’35(총 14년) 동안 국비 3조 7,234.5억원투입 예정(예타 결과 기준)

(시스템 구성) PNT 서비스에 필요한 위성지상사용자 시스템으로 구성

- 지상시스템에서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항법메시지를 생성하여 위성에 전달하면, 위성에서 지구상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PNT 정보를 방송

(주요 서비스) 다양한 PNT 정보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

* 일반 서비스(상용 GPS와 유사), SBAS 서비스(국제민간항공기구 표준 보정서비스), 미터급 서비스(1m급 정확도) 센티미터급 서비스(5cm정확도), 탐색구조 서비스(조난신호 전송)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