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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fran’의 복합전기추진시스템(Hybrid Electric
Propulsion System) 초도지상시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항공연구본부 항공추진실
이원중 (책임연구원)
‘Safran’은 2018년 7월 자체개발한 분산추진시스템(distributed propulsion system)
의 초도지상시험을 수행함으로써 하이브리드 복합전기추진 개발계획의 중요한 이정표
를 통과했다. 본 시험은 프랑스 Pau-Pyrenees Airport 인근에 위치한 ‘Safran
Helicopter Engines’ 시험설비에서 수행되었다.
항공기용 분산복합 전기추진시스템의 터보발전기(발전기를 구동하는 가스터빈)는 다
수의 배터리 저장고(bank of batteries)와 연결되어있으며, 여러 개의 프로펠러가 추진
력을 발생하도록 전기모터에 동력을 공급한다.
[그림 1] Distributed Hybrid Electric Propulsion System Test Run
(at Safran Helicopter Engines test facility)
자료: (출처 URL) ht ps:/ www.safran-group.com/media/first-ground-test-safrans-hybrid-electricpropulsion-system-2018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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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동력은 차세대 전력관리시스템(new-generation power management system)에
의해 효율적으로 분배되며, 통합된 스마트 전력전자장치(fully-integrated smart power
electronics assembly)로 모터제어를 수행한다.
이번 일련의 초도시험 수행을 통하여 배터리만의 전기모터 구동 혹은 배터리와 터
보발전기(turbo-generator)와의 조합 등 여러 운영모드가 시험, 검증되었고 생산전력은
약 100kW이다.
[그림 2] Hybrid Distributed Propulsion System
자료: (출처 URL) ht ps:/ www.safran-group.com/media/first-ground-test-safrans-hybrid-electricpropulsion-system-20180719
본 시연은, 그룹의 기술연구센터인 ‘Safran Tech’와 연계하여 ‘Safran Helicopter
Engines’, ‘Safran Electrical & Power’ 그리고 ‘Safran Power Units’에 의해 수
행되었으며 Safran의 복합추진개발 로드맵에 따라 수행되었다.
Safran의 ‘R & T and Innovation’을 맡고 있는 Stephane Cueille 수석 부사장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본 시험은 최근에 발표된 이동성 요구(mobility on demand)에
관심을 갖고 있는 ‘Bell’과의 협력관계 선언에 이어, 향후 미래추진방식의 대안을
제시할 복합전기추진시스템 개발에 대한 Safran의 투자결정을 명확하게 보여줍니
다.”
‘Safran Helicopter Engines’의 부사장이며 복합추진시스템을 담당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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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n-Baptiste Jarin은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이 시험은 차세대 항공기에 사용될 복
합추진시스템의 개발능력을 입증할 수 있는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우리는 가까운 미
래에 더욱 강력한 시스템을 시험하기 위한 목표를 위해 정상궤도를 걸어가고 있습니
다.”
본 복합추진시스템은 비행능력(flight capabilities) 향상과 항공기 임무영역(range of
missions) 확장을 토대로 한 새로운 VTOL(Vertical Take-Off and Landing) 및
STOL(Short Take-Off and Landing) 항공기 출현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Safran의 복합전기추진 로드맵은 이러한 기술들을 2025년까지 상용화하는 것에 맞추
어져있다.
【참고문헌】
https://www.safran-group.com/media/first-ground-test-safrans-hybrid-electricpropulsion-system-2018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