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cㆍviewer v1.4 :: 5차_18.11.23_자이로 문제로 인해 안전 모드로 진입한 허블 우주망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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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로 문제로 인해 안전 모드로 진입한 허블

우주망원경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다목적실용위성6호사업단

이선호 (책임연구원)

볼티모어 소재 우주 망원경 과학 연구소 (Space Telescope Science Institute) 허블

우주국 부국장 인 레이첼 오스텐 (Rachel Osten)은 현재 허블 우주망원경이 안전모드

상태에 있으며 문제 해결을 위해서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사용중인 자이

로 유닛 중 한 개가 고장이 났으며 대체 가능한 잔여 자이로 유닛을 가동하기 위해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비록 복구과정에 난관이 있지만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허블을 정상모드로 재가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한다. 이번 자이로

유닛은 설계수명 종료로 인해 이미 이상 징후를 보여 왔기 때문에 과거 고장 난 다른

두 개의 자이로 유닛과 마찬가지로 이번 고장은 예상된 것이라고 한다. 허블은 기술

고도화를 통해 성능 개량된 3개의 백업용 자이로 유닛을 장착하고 있어 수명을 연장

하는데는 문제가 없다고 전한다.

나사는 지난 10월 5일 금요일 오후 6시 직후 허블이 안전모드로 진입한 후 정상 복

구하여 과학모드로 재 진입시키기 위해서 작업 중이다. 허블의 탑재체는 여전히 정상

동작이 가능하며 앞으로 수년간 과학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

블은 망원경 자세를 제어하여 지향방향을 유지하는데 사용되는 3개의 자이로 유닛 중

한 개가 고장 나서 안전모드에 진입했다. 안전모드는 지상관제를 통해 위성의 문제를

해결하고 정상 임무 수행 가능한 상태로 되돌릴 때까지 위성을 안전한 상태로 유지하

는 기능을 수행한다. 다중 내고장성 가지도록 제작된 허블은 2009년 Servicing

Mission-4를 통해서 이미 6 개의 신규 자이로 유닛이 설치된 바가 있다. 허블은 최대

효율을 위해 통상 3 개의 자이로 유닛을 사용하지만 한 개의 유닛으로도 과학 관측을

지속할 수 있다. 성능 개량된 잔여 자이로 유닛 3개 중 2개가 이미 사용되고 있다. 이

에 나머지 마지막 유닛을 가동했다는 것은 자이로 유닛들이 요구 수준의 성능을 충족

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되는 대목이다. 여하튼 결과적으로 허블은 안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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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나사의 고다드 우주 비행 센터 (NASA Goddard Space

Flight Center)와 우주 망원경 과학 연구소 (Space Telescope Science Institute)은 자이

로 유닛의 성능으로 회복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옵션을 분석하고 테스트 중이다.

[그림 1] 우주 비행사가 촬영한 나사 허블 우주망원경 사진

[그림 2] 허블 우주망원경의 비행 25 주년 기념 사진 (NASA의 고다드 우주 비행

센터의 허블 우주비행 작전팀)

자료: www.satnews.com/images_upload/11335672/5bbbf99f931fa.png

※ 이 글은 아래 링크의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