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정책정보센터
http://e-policy.kari.re.kr
- 1 -
2016년 세계 발사체 발사 현황
작성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임종빈 (선임연구원)
2016년 발사체 발사는 미국, 중국, 러시아, 유럽, 인도, 일본, 이스라엘, 북한(FAA 보고
서 기준)을 통해 총 85회의 발사가 이루어졌으며, 이중 민수 부분이 48회, 군수 부분이
16회, 상업 부분이 21회로 나타나고 있다. 85회 발사 중 발사 실패는 2번이 있었으며, 러
시아의 소유즈 발사체(국제우주정거장 물자 수송)와 중국 장정 4C(지구관측위성) 발사체
가 이에 해당한다. 가장 많은 발사를 수행한 국가는 미국과 중국으로 각각 22회 발사를
수행하였다. 그 뒤를 러시아가 17회 발사로 세 번째로 많은 발사를 수행하였다.
국가
민수
군수
상업
합계
미국
4
7
11
22
중국
18
4
0
22
러시아
12
3
2
17
유럽
3
0
8
11
인도
7
0
0
7
일본
4
0
0
4
이스라엘
0
1
0
1
북한
0
1
0
1
합계
48
16
21
85
상업 발사 시장을 살펴보면 미국이 가장 많은 11회의 발사를 수행하였으며, 그 뒤를
유럽이 8회, 러시아가 2회를 수행하였다. 미국, 유럽, 러시아를 제외한 다른 국가에서의
상업 발사 서비스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NASA의 국제우주정거장에 물자를 수송하는 임
무에 해당하는 발사가 4회 있었으며, 스페이스 엑스 사는 지속적으로 상업 발사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는데, 5회의 정지궤도전이궤도에(GTO)에 대한 발사 서비스를 수행하였다.
21회의 상업 발사 서비스에 대한 매출은 총 약 25억 달러로 예상되며, 이는 2015년
22억 달러에서 증가한 수치이다. 이중 미국이 11.85억 달러, 유럽이 11.52억 달러, 러시
아가 1.3억 달러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정책정보센터
http://e-policy.kari.re.kr
- 2 -
최근 16년 기간 동안 세계 발사체 발사 현황을 보면, 총 1,157번의 발사가 이루어 졌
으며 이는 연평균 72회에 해당한다. 가장 많은 발사가 이루어 진해는 92회로 2014년 이
었으며, 가장 적은 발사는 2004년에 기록한 54회 이다. 상업 발사를 살펴보면 최근 16년
간 총 336회가 이루어 졌으며 이는 연평균 21회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최근 미국
은 저궤도 수송을 민간이 담당하도록 하고 있으며, 최근 주요국의 산업체에서는 수백에서
수천 기에 이르는 소형위성을 활용한 통신 및 우주 인터넷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상업 발사 시장의 확대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지만, 현재까지의 추세를 보면
최근 5년간 평균정도의 상업 발사 수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연도별 발사 현황>
※ 이 글은 아래 자료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자료 1: The Annual Compendium of Commercial Space Transportation: 2017(FAA,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