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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탑승이 가능한 드론
이항
미국
‘
184’
네바다에서 시험 비행 예정
작성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정연득 선임연구원
:
(
)
현재 대부분의 멀티콥터 형태의 드론은 주로 영상 촬영 및 물건 운송에 초점이 맞추어
져 있다 그러나 중국의 드론 회사인 이항
은 승객이 탑승 가능한 드론인 이항
.
(EHANG)
‘
를
에 출시하였으며 이에 그치지 않고 미국 네바다에서 시험비행을 허가
184’
CES2016
,
받았다.
이항
는 명의 승객이 탑승가능하며
타입의 멀티콥터 형태를 띈 유인 드론이
‘
184’
1
X8
며 최대 속력은 시속
이다 배터리는 고속충전 시간 일반충전 시간 정도가 소요
100km
.
2
,
4
되며 승객 명을 태우고
분간 비행이 가능하다 드론이라는 명칭에 맞게 현재 일반적
,
1
23
.
인 드론의 기능을 모두 탑재하고 있다 즉 지도 기반으로 경로를 지정하면 비행체는 자
.
,
동으로 이륙하여 목적지에 자동으로 착륙할 수 있다 따라서 승객은 조종에 관여하지 않
.
으므로 누구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드론의 안전 기능이 구현되어 있으
.
며 배터리 사용량이 한계에 이르렀을 경우 지정된 좌표로 안전하게 귀환하는 기능도 포
,
함되어 있다.
이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승객이 탑승 가능한 드론이 개발되고 있다 독일
‘
184’
.
사에서는
개의 모터를 이용하여 인승 멀티콥터인
을 개발하였
E-volo
18
2
‘Volocopter 200’
다 승객 명이 탑승가능하나 자동 비행이 아니라 조종사가 필요한 단점이 있다 네덜란
.
2
.
드에서는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미국의
는 명을 태우고 비행할 수
‘Quadro UAS’
Aerofex
2
있는
를 개발하였다 이뿐만 아니라 헝가리에서도 비슷한 형태로 개발되고 있다
‘Aero-X’
.
.
이러한 형태의 드론은 기존의 규제와 법률에 의해 제재될 가능성이 있으며 운용할 법적
근거가 아직은 부족한 현실이다 정부에서는 드론의 규제 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
현재 드론 산업의 발달 속도를 따라가기에는 한계가 있다 법규 측면뿐만 아니라 기술적
.
인 문제도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승객이 탑승 가능한 드론을 개발에 대한 필요성 및 요
.
구가 거의 전무하며 이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 않다 그러나 직접적인 연구 개발
,
.
사례가 없지만 이에 대한 기술 축적은 충분히 수준으로 사례된다 중국 업체 드론과의 가
.
격 경쟁력이 부족하지만 기술 수준은 거의 동등한 수준에 이르렀으며 유무인 시스템 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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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사례도 있다 특히 항공우주연구원에서는 경비행기 비행체를 기반으로 승객이 탑승한
.
,
채로 운용이 가능한 유무인 시스템
을 개발하였다
(OPV, Optional Piloted Vehicle)
.
승객이 탑승 가능한 드론은 현재 시험 비행을 시도하는 단계이므로 근접한 미래에서 실
용화가 된다는 보장은 없다 그러나 시험 비행 단계에서부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
.
으며 여러 전문가의 전망은 매우 밝게 예상하고 있는 실정이다 승객 수송용 드론이 큰
.
규모로 산업화가 이루어진다는 보장은 없지만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국내에서도 이와 관련된 기술들을 지속적으로 축적하면서 관심있게 지켜볼 필
,
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 글은 아래 링크의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6&no=435548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6060807364192104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6091043001&code=970100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6/11/0200000000AKR20160611034900089.HTML?input=1195m
http://www.ehang.com/ehang184/spe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