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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화성탐사 궤도선에 다시 주목
‘
,
’
작성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임창호 선임연구원
:
미국을 비롯한 세계 주요 우주선진국은 화성 탐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미국이
.
가장 앞선 행보를 보이고 있으나 최근 탐사로버를 이용한 화성탐사 이후에 대한 계획 즉
년 이후
,
2020
의 화성탐사 계획을 두고 많은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 월 화성탐
. space news
,
3
誌
사 단기 계획을 마련하면서 당초 올 월로 예정되어 있던
의 발사를 핵심장비의 문제점을
3
‘Insight Mars’
보완하기 위해 오는
년으로 연기하였다 따라서 뒤이은 후속 미션인 탐사로버 발사도
년에서
2018
.
2020
년 초로 순연되고 있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단기 계획들의 순연이 아니라
년 이후의 화성탐
2021
.
2020
사를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가 이다 그간 행성과학계의 관심은 상당부분 화성의 표면에서 암석 등의
?
.
표본을 채취하여 지구로 가져오는 것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향후에는 궤도선을 활용한 탐사활동이 하나
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본 에서는
에 소개된 관련 기사를 소개하고자 한다
.
space news
.
考
誌
숫자로 본 화성탐사 궤도선
<
>
현재의 계획으로는
로버가 샘플을 채취하면 이를 다시 지구로 되가져오는 부가적인 임
Mars 2020
무가 수행 되어야 한다 그러나 최근
의 연구에
.
MEPAG(Mars Exploration Program Analysis Group)
따르면 궤도선이 화성궤도로 쏘아 올려 진 샘플을 잡아서 지구로 보내는 것을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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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러기 위해서는 태양전지추력 필요한데 이 기술은 이미
의 유인 화성탐사 이전 임무들을
.
NASA
통해서 정의되어 지고 개발을 이어오고 있는 기술이다 샘플을 채취하여 컨테이너로 보내는 데는 그렇
.
게 큰 태양전기추력이 필요하지는 않으나 이를 지구로 보내는 데는 보다 강한 태양전기 추력을 필요로
한다 이는 미국의 소행성궤도변경 임무
.
(Asteroid Redirect Mission)에 소요되는 추진력과 비슷하
다고 한다.
회의에서 발표된
궤도선의 개념도
<MEPAG
2022
>
궤도선이 일련의 모든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최소 년 이상은 궤도에 머물러 있어야 하는데
5
년 화성탐사 로버가 화성에 착륙하여 샘플을 채취하여 지구로 보내는데 이를 지원하기 위한
2020
년 궤도선은 태양전기추력을 이용하여 서서히 화성궤도를 돌다가 벗어나 지구로 귀환하게 된다
2022
.
연구팀의
박사는 태양전기추력 시스템은 궤도선이 보다 많은 과학임무를
MEPAG
Bruce Campbell
지원 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화성의 위성인
와
궤도에서 과
.
Phobos
Deimos
학임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궤도선 하나로 위치를 이동하거나 경사각을 바
.
꾸는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함으로써 부가적인 궤도선 발사를 줄일 수 있어 보다 생산적이며 효율적인
우주탐사 활동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같은 점은 우주탐사에 있어 매력적인 요인
.
으로 작용을 하나 아직 이러한 개념의 탐사선 궤도선 의 개발비용 추정이나
년 궤도선에 대한 구
,
(
)
2022
체적 예산이 확정된 것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를 위한 방안의 하나로 상대적으로 비용이 낮
.
은 디스커버리 급
본체를 이용하여 개발하는 방안도 제안되고 있다
행성
“
(Discovery-class)”
. NASA
과학 부서장인
은
회의에서
년 이를 위한 기획연구를 위해 천만 달러의 예산
Jim Green
MEPAG
2017
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히고 또한 관련 연구가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한 바 있다 또한 동 회의에서
,
.
년 발사를 위해서는 하루 빨리 연구가 진행되어야 한다는 의견들이 있었으며 여기에 장기적 미션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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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이끌어 갈 궤도선의 탑재장비에 대한 내년 발표에 대한 여러 이슈들도 논의되었다.
우주과학자들은 다음 임무 발사인
년으로 계획이 미뤄지는 것은 원치 않고 있다 그러기 위해
2024
.
대략적인 스케줄상
년 발사를 위해서는 관련 연구가 늦어도 금년 하반기에는 시작되어야 한다고
, 2022
말하고 있다 다른 여타 미션도 그러하지만 특히 궤도선 개발의 중요 핵심사항은 바로 개발의 타이밍
.
이다 그래야만 다른 우주선과 미션들을 지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
.
이상의 기사에서 보듯 그간 우리는 화성 착륙선과 로보에 초점을 두고 바라봤으나 기술적 진보와 탑
재체를 적절히 활용한다면 우주탐사에서 궤도선
의 가치는 보다 증대될 것이라는 것이다 우
(Orbiter)
.
리의 달탐사 궤도선도 많은 가능성을 시험하고 좋은 결과를 보여줄 것을 기대한다.
이 글은 아래 자료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
1. www.spacenews.com
일자 간행물
(2016. 3.28
)
2. www.nasa.gov
자료
3. Wikipedia
■ 참조 ■
MAVEN: MAVEN (Mars Atmosphere and Volatile EvolutioN)은
의 화성 스카웃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화성 궤도에 머무르며 화
NASA
성의 대기 조사와 연구를 진행하는 탐사선으로 화성의 대기와 화성의
물이 존재하게 된 배경을 알아내는 것이 목적 애틀러스
로켓에 탑
.
V
재되어
년
월
일에 성공적으로 발사
년 월
일에
2013
11
18
. 2014
9
22
최원점
최근점
인 화성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
6,200km,
150km
.
제작기관 록히드 마틴 콜로라도대 볼더 버클리
:
,
,
, GSFC
※
발사중량
페이로드 중량
: 2,454kg (5,410lb),
: 65kg (143lb)
전력
: 1,135W
MEPAG: MEPAG(Mars Exploration Program Analysis Group)은
계획 또는 미래화성탐사 활동에 대해 과학계의 의견을 전달하
NASA
는 포럼 형태의 전문가 그룹으로 우주탐사 프로그램 전문가들로 구
,
성되어 있으며 법률
에 의거
자문단
의 행성과학
(FACA)
NASA
(NAC)
소위원회
에 보고토록 되어 있음
(P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