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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표면의 소용돌이 패턴 생성기원 추측
작성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배종희 선임연구원
:
(
)
지금까지 발사된 여러 달 탐사선에 의해 달 표면에 많은 소용돌이 패턴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고 이러한 소용돌이 패턴의 생성기원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최근
,
.
년에 발사된
의 달 탐사선인
2009
NASA Goddard Space Flight Center
LRO(Lunar
에 의해 관측된 자료와 컴퓨터 시뮬레이션에 의해 달 표면 소용
Reconnaissance Orbiter)
돌이 패턴의 생성기원에 대한 새로운 증거가 발견되었다.
수십 마일에 이르는 달 표면 소용돌이는 여러 소용돌이 그룹으로 발견되거나 하나
의 소용돌이로 발견된다 이러한 달 표면의 소용돌이는 지구와 다르게 달이 가진 독
.
특한 형태로
그 생성기원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전까지의 관측 자료로부터 달
,
.
표면 소용돌이 생성에 대한 두 가지 단서를 얻었다 첫 번째 단서는 달 표면 소용돌
.
이는 달 지각의 자기장 부분에서 나타난다는 것이고 두 번째 단서는 달 소용돌이의
,
밝은 부분이 주변에 비해 풍화작용이 심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러한 두 가지 단서로부터 달 표면의 소용돌이의 생성에 대한 세 가지 학설이 있
다 첫 번째 의견은 혜성 충돌로부터 분출된 물질에 의해 달 표면 소용돌이와 달 지
.
각의 자기장 모두 형성되었다는 것이다
두 번째 의견은 미소운석에 의해 고운 먼지
.
입자가 분출될 때 이미 존재하고 있는 자기장에 의해 물질 구성이 달라져 밝고 어두
운 패턴이 형성되었다는 것이다 마지막 의견은 전기적으로 충전된 이온과 전자와 같
.
은 태양풍 물질이 자기장에 감응하여 달의 자기장이 태양풍에 의한 풍화작용을 억제
하였다는 것이다.
최근 새로운 연구를 진행 중인 과학자들은 컴퓨터 모델을 바탕으로 달 표면의 자기
장에 의한 보호막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보여주었다 이 새로운 모델은 자기장이 강력
.
한 전기장을 생성하여 태양풍의 영향을 감소시켜 표면의 풍화작용을 줄이고 그에 따
,
라 주변 환경에 비해 밝은 부분이 존재하는 것을 보여준다 이 새로운 모델과 관련된
.
연구내용은 세 학술지에
년과
년에 발표되었고
계속해서 연구를 진행하고
2015
2016
,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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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 http://www.nasa.gov/feature/goddard/2016/lunar-swrils>
이 글은 아래 링크의 기사와 학술지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
http://www.nasa.gov/feature/goddard/2016/lunar-swrils
Andrew R. Poppe, Shahab Fatemin, Ian Garrick-Bethell, Doug Hemingway, Mats Holmstrom,
“Solar wind interaction with the Reiner Gamma crustal magnetic anomaly: Connecting source
magnetization to surface weathering,” Icarus, Volume 266, 2016, pp. 261-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