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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추적을 위한 중국의 베이두 항법 시스템
작성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김주경
중국은 말레이시아 MH370 편과 같은 재앙을 피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베이두 위
성 항법 시스템(BDS)을 민간 항공기 추적에 사용할 예정이다. 중국 민간항공청
(CAAC)는 BDS가 여객기나 화물기를 추적하기 전에 먼저 일반 항공기에 테스트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항법, 측위 및 단문메시지 서비스를 자랑하는 BDS는 항공기 추
적이 가능하고 또한 탐색 및 구조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중국 민간항공청의 최고위 안전담당관 'Wu Chengchang'은 최근 민간항공에서의
BDS 응용과 관련된 세미나에서 다음과 같은 발언을 하였다. “우리는 먼저 일반 항공
기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경험을 얻을 것입니다. 그리고 점차적으로 BDS를 수송 비
행기에 적용할 것입니다.”
중국은 외국의 항법 시스템을 대체하기 위하여 2000년에 처음으로 BDS 위성을 발
사했다. 총 35기의 위성을 발사해서 2020년까지 전세계 네트워크의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BDS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모든 위성이 발
사되어 시스템이 완성되면 전세계로 그 서비스 영역을 넓힐 것이다.
※ 이 글은 아래 링크의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http://www.gpsdaily.com/repots/Chinas_Beidou_navigation_system_to_track_flights_99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