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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레오 항법위성 유럽우주기술센터로 이동
작성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최철희 (연구원)
4기의 갈릴레오(Galileo) 항법위성은 지난 5월 네덜란드에 위치한 유럽우주기술센
터(ESTEC)로 이동됐다. 네덜란드 노르트베이크(Noordwijk)에 위치한 유럽우주기술
센터는 위성의 발사 및 우주 환경을 시뮬레이션 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실험 장비를
보유한 곳으로 유럽에서 가장 큰 위성 시험 시설이다. 유럽우주기술센터는 영국 길포
드(Guildford)
서레이
우주기술(Surrey
Satellite
Technology)과
독일
브레멘
(Bremen) OHB사에서 조립된 항법 위성이 우주로 발사되기 전 반드시 거쳐 가야 하
는 곳이다.
12번째 갈릴레오 위성은 환경적인 제어가 가능하도록 주문 제작된 컨테이너에 실려
5월 13일 브레멘에 도착하였고, 5주간 우주의 극한 온도 및 진공 조건을 가진 시설
에서 시험이 진행될 것이다. 11번째 갈릴레오 위성은 최종 시스템 시험으로 이동하기
전 지상 네트워크와의 호환성 시험을 포함해 같은 시험을 최근에 완료했다. 9번째 및
10번째 위성은 자체 시험을 통과하여 현재 유럽우주기술센터에 보관되어 있다. 보관
된 위성들은 7월 하순경 프랑스 기아나(Guiana) 유럽 우주 기지로 이동하여 9월경
소유즈 발사체를 통해 발사할 예정이다.
2011년과 2012년에 처음으로 발사된 4기의 갈릴레오 궤도 검증 위성은 주계약 업체인
에어버스 방위 우주사가 제작했다.
※ 이 글은 아래 링크의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GPSWorld http://gpsworld.com/four-galileo-satellites-now-at-est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