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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X의  위성  듀얼  발사

작성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최지영 (선임연구원)

미국의  발사체  회사인  스페이스X사가  지난 

일요일  팰컨  9호를  이용하여  2기의  통신위성

을  동시에  발사하였다.  이번에  발사된  위성은 

유텔샛의  위성과  아시아방송위성으로  미국  플

로리다의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센터에서  현지

시간  22시  50분  발사되었다.  유텔샛은  유럽 

인공위성  시장의  선두주자인  프랑스  회사이

고,  아시아방송위성은  최근에  설립되었지만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공위성  운영사이다.

발사  30분  후  두  개의  위성은  정상  궤도

에  진입하였다고  스페이스X사는  트위터를  통

해  밝혔다.  고도  3만6천km의  적도  궤도에  놓

인  2기의  위성은  텔레비전  방송과  인터넷  통

신,  휴대폰  통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이번  발사에서  스페이스X사는  최근에  수행하였던  1단  동체  재활용을  위한  착륙은 

시도하지  않았다.  1단  동체  착륙이  성공한다면  백만  달러  정도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지

만  앞선  두  차례의  시도는  실패로  끝났다.  1단  동체  착륙  시도는  4월에  예정되어  있는 

발사에서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4월  발사는  스페이스X사의  드래곤  비행선을  이용한 

국제  우주  정거장의  물품  공급  임무를  위한  것이다.  1단  동체의  성공적인  착륙  및  수거

는  1단  동체의  재활용  가능성을  의미하며,  이를  통한  발사  비용의  절감은  스페이스X사가 

상업  위성  발사  시장에서  엄청난  경쟁력을  갖게  되는  것을  나타낸다.

※ 이 글은 아래 링크의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http://www.spacedaily.com/reports/SpaceX_launches_two_communications_satellites_999.html

http://www.americaspace.com/?p=77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