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F문서[항공] NASA의 항공분야 연구 확대 정책 (150213 황인성).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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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의  항공분야  연구  확대  정책

작성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황인성 (선임연구원)

2015년도  예산이  1억달러  가량  증가하였고,  2016년에도  2천만달러  정도  증액  신청

을  계획함에  따라  NASA의  항공분야  연구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신규  비행

시험  계획이  다수  포함되었다.

NASA는  2016년도  항공분야  예산으로  전체  예산  185억달러의  3%  수준인  5억  7천

만달러를  계획하고  있다.  이는  올해  확정된  6억  5천만달러  대비  감소한  금액이나,  당

초  2015년  예산으로  신청한  5억  5천만달러보다는  증가된  규모이다.  NASA의  항공연

구  부문  최고  책임자인  신재원  박사는  예산  증가가  항공분야  연구에  큰  힘이  될  것이

라고  말했다.

2015년도  추가  예산의  일부는  당초  2016년  예산  계획  하에  예정된  신규  프로그램

을  앞당기는  데  사용될  것이다.  의회는  증액된  1억달러가  재편된  항공연구  프로그램

에  균형있게  분배되어  사용될  것을  주문했다.

항공분야  연구는  여객기  효율  향상으로부터  무인항공기에  이르기까지  6개의  전략적 

주제로  재편될  것이다.  신재원  박사는  NASA의  항공분야가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증액된  연구비를  적절히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재원  박사는  또한,  증액된  연구비는  2015년을  위한  것으로,  저탄소  추진,  소형  무

인항공기의  저고도  안전  비행을  위한  관리  프로그램과  같은  연구를  1년  앞당겨  착수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연구회의  (NRC,  National  Research  Council)의  위임을  받아 

비행자동화와  같은  연구도  수행할  예정이다.  추가  예산  가운데  2천만달러는  NASA의 

지상/비행시험  시설  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다.

신재원  박사에  의하면,  2016년도  예산은  차세대  항공운송  시스템  (NextGen)을  위

한  연구와  항공교통관리  (ATM,  Air  Traffic  Management)  신기술  개발에  적절히  배

분되어  사용할  계획이다.  신기술  가운데는  저탄소  추진,  시스템  안전  보증,  자율  비행 

등이  포함된다.

NASA의  ERA  (Environmentally  Responsible  Aviation)  프로젝트의  마지막  6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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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가  올해  수행되며,  FDC  (Flight  Demonstrations  and  Capabilities)  프로젝트로  전

환되어  관련  연구가  지속될  예정이다.  FDC  프로젝트에서는  ERA  프로젝트  등을  통해 

선별된  기술을  정교하고  통합적인  비행시험을  수행하여  완성도를  높이고자  한다.

FDC  프로젝트는  고유의  비행시험을  통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며,  원하는 

수준의  통합  시험환경을  지원한다.  FDC  프로젝트  내에는  각  연구활동  단위별  소규모 

프로젝트  그룹이  있으며,  ERA  프로젝트와  달리  기간이  제한적이지  않다.  현재  첫  번

째  그룹이  준비  중이다.

2016년에는  또  다른  신규  과제로  9천만달러  규모의  TAC  (Transformative 

Aeronautics  Concepts)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TAC  프로그램은  다학제간,  혁신적인 

항공기술  발굴을  목표로  한다.

CAS  (Convergent  Aeronautics  Solutions)  프로젝트는  NASA  내부  연구원들의  아

이디어를  선정하여  18~24개월의  타당성  연구를  수행한다.  비용  절감기술,  신속한  시

험비행기  (X-plane),  분산전기추진  수직이착륙  자율비행  등이  진행  중인  CAS  프로

젝트  내용이다.

시험비행기  (X-plane)  프로젝트는  2014년  제안된  NASA  드라이덴  비행연구센터의 

글라이더-로켓  개념을  이용한다.  두  개의  동체로  구성된  글라이더가  위에서  이끌며, 

소형  무인항공기가  연결된  형태이다.  NASA는  이러한  개념으로  신개발  항공기에  대

해  비행시험을  수행할  경우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직이륙  프로젝트는  NASA  랭리  연구센터의  GL-10  개념을  발전시킨다.  이를  통

해  하이브리드-전기,  분산동력,  주/미익  틸트  등을  조합하여,  수직이착륙과  장기체공 

능력을  배가한다.  또  다른  프로젝트는  LEAPTech  분산전기추진  개념을  확장하여  지

상시험을  수행하고,  비행시험까지  목표로  한다.

LEARN  (Leading  Edge  Aeronautics  Research  for  NASA)  프로젝트는  CAS  프로

젝트와  동일한  개념이되,  외부인들을  대상으로  하며,  2016년  연구비는  1천만달러  규

모이다.  신재원  박사는  LEARN  프로젝트를  통해  대학들이  더  많은  획기적인  아이디

어를  도출하기를  바라고  있다.

현재  많은  아이디어들이  CAS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받기를  기대하고  있다.  일단  채

택되면  기존의  번거로운  리뷰  절차가  생략되고  NASA가  앤젤  투자자  역할을  한다.

CAS  프로젝트를  통해  타당성이  입증된  기술은  산업체로  이전되거나  NASA의  항공

분야  3대  연구  프로그램  (공역  운영  및  안전,  미래  비행체,  통합  항공  시스템)에  포

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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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동력추진장치  시험>

<X-plane  프로젝트>

※ 이 글은 아래 링크의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http://aviationweek.com/technology/nasa-plans-more-flight-demos-under-newstrate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