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F문서[우주과학] NASA 뉴호라이즌 명왕성 탐사(141205 김어진).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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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뉴호라이즌  명왕성  탐사

작성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김어진 (선임연구원)

NASA의  뉴호라이즌(New  Horizons)  탐사선이  9년간의  긴  잠에서  깨어  12월  6일  명왕

성을  밀착  탐사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탐사선  운영자인  존스  홉킨스  대학  APL의 

Bowman  박사는  거의  48억  km를  비행한  뉴호라이즌  탐사선이  여전히  양호한  상태로  심

우주를  순항중이라고  전했다.  탐사선은  긴  동면에서  깨어  지구와  통신하였다. 

뉴호라이즌은  2006년  1월에  발사되었고,  모니터링을  위해  필요한  자원을  최소화하고 

탐사선의  전력을  아끼기  위해  비행기간의  2/3인  1,873일  동안  동면하였다.  그동안  시스

템의  작동  점검을  위해  몇  달에  한  번씩  탐사선을  작동하였다. 

탐사선의  컴퓨터는  매  주  지구로  메시지를  전송했는데  메시지는  지구에  도달하는데  4 

시간  정도  걸린다. 

뉴호라이즌의  임무는  태양계  가장  바깥쪽에  위치한  명왕성과  명왕성의  얼음  위성들을 

탐사하는  것이다.  탐사선은  1월부터  명왕성에서  2억  6천만  km  떨어진  거리에서  탐사를 

시작하였다. 

탐사선은  임무를  마치기  직전인  7월에  타원궤도를  도는  명왕성을  근접  비행할  예정이

다.  명왕성  지형도와  가장  큰  위성인  카론의  자료를  수집하여  지구에서는  관측하기  어려

운  어두운  표면들을  자세히  관측할  것이다. 

뉴호라이즌에는  적외선  및  자외선  분광기,  멀티컬러카메라,  고분해능  망원카메라,  우주

먼지  측정기  등  7가지  기기가  탑재되었다.  모든  탑재체들은  두  개의  100W  전구에  사용

되는  양보다  작은  전력을  생산하는  방사성동위원소  열전기  발전기  전력을  사용한다. 

6개월간의  명왕성  탐사를  마치면  탐사선은  태양계가  탄생한  46억  년  전에  남은  잔해물

의  거대  띠인  카이퍼  벨트  천체에  근접  비행할  예정으로,  그  중  명왕성에서  15억  km  떨

어진  세  천체가  관측후보이다.  명왕성은  지구의  달보다  더  작은  직경  2,300  km  정도  크

기이고  질량이  지구의  1/500이다.  명왕성과  다섯  위성들은  247.7년  주기로  태양주위를 

돈다. 

2006년에  국제천문학회(IAU)는  작은  크기로  인해  명왕성의  지위를  행성에서  왜소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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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warf  planet)으로  재분류하여  태양계에는  현재  8개의  행성이  존재한다. 

※ 이 글은 아래의 링크 기사들을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http://www.spacedaily.com/reports/NASA_craft_to_probe_Pluto_after_nine-year_journey_99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