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F문서[발사체] 미국 오리온캡슐 발사 성공 (141205 최영인).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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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비행은  미국  우주프로그램의 

중요한  마일스톤

작성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최영인 (선임연구원)

미국  오리온  캡슐이  지구를  두  바퀴  회전한  후,  무사히  바다에  착륙한  것은  화성으로 

가는  여정에서  “매우  중요한  마일스톤”이라고  NASA가  밝혔다. 

캡슐은  ULA사의  Delta-IV  Heavy  발사체에  실려  20114년  12월  5일,  오전  7시  5분

(1205  GMT)에  미국  플로리다  해변에서  무인으로  발사되었다. 

이번  비행에서  오리온은  단열재와  낙하선  착륙  등과  같은  핵심시스템을  시험하였다. 

NASA의  엔지니어들은  오리온  캡슐의  비행  중  데이터들과  외형을  주의  깊게  살펴볼 

예정이다. 

미국은  2011년  이래로  국제우주정거장에  자국의  우주인을  보낼  수  없으며,  러시아의  소

유즈  발사체에  1자리  당  7천  1백만  달러를  지불하면서  보내고  있다. 

- 최고 고도 -

오리온  캡슐은  두  바퀴  지구를  회전하였는데,  첫  회전은  국제우주정거장과  같은  고도 

약  260  miles(430  km)였으며,  2단  엔진이  점화한  후  1972년  달탐사를  위해  떠난 

아폴로  17호  이후  최초로  3,604  miles(5,740  km)까지  상승하였다(발사  3시간  경과).

발사  후  24시간이  경과한  후  우주선은  3개의  낙하산  도움을  받아  바자  캘리포니아

에서  서쪽으로  600  miles(960  km)  떨어진  바다에  떨어졌으며,  미  해군이  수거하였다. 

캡슐에  장착된  중요  센서들의  분석은  NASA에게  단열재가  어떻게  작동하였으며,  향후 

캡슐  내부에  탑승할  우주인들이  체감할  온도  등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지구  재돌입  시  우주선의  속도는  20,000  miles(32,000  km),  외부온도는  2,200도까지  상승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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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 미션 -

한번에  4명의  우주인이  탑승할  수  있는  오리온  캡슐의  향후  미션에는  2030년까지 

소행성과  화성탐사를  포함하고  있다. 

“내  생각에  우주를  알고  사랑하는  지구상  모든  사람들에게  오늘은  의미  있는  날이다”라

고  NASA  국장  챨스  볼덴은  언급했다. 

NASA은  이미  91억  달러를  오리온과  차세대  대형발사체인  Space  Launch  System에  투

자하고  있다.  다음  무인  비행시험은  2018년으로  예정되어있다.  첫  유인  오리온  비행은 

2021년에  진행될  예정이며,  이때가  되면  총  비용은  190~220억  달러가  될  것이다.   

※ 이 글은 아래 링크의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http://www.spacedaily.com/reports/Orion_flight_marks_milestone_for_US_space_program_NASA_9

9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