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F문서[항공] Solar Impulse 2의 세계일주 도전 (141121 심재열).pdf

닫기

background image

e-정책정보센터

http://e-policy.kari.re.kr

-  1  -

Solar  Impulse  2의  세계  일주  도전

작성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심재열 (책임연구원)

태양전지를  이용한  항공기인  Solar  Impulse  2(HB-SIB)가  2015년  3월에서  8월  사이에 

지구일주  비행에  도전하게  된다.  항공기는  지난  현재의  계획으로는  두바이에서  출발하여 

인도-극동지역-태평양-미대륙-대서양-서유럽-두바이로  비행하는  것으로  누적  비행거리

가  약  35,000km,  500여  비행시간,  대략  10개의  비행구간으로  계획을  하고  있다.  이를  위

하여  최대  5일(120시간)  논스톱  비행을  예정하고  있다.  조종사는  1명씩  구간마다  교대로 

총  2명이  비행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하여  약  60여명의  지원팀이  함께  일을  하게  된다. 

이  비행기는  2014년  4월  9일  초도비행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이  항공기는  이전  버

전의  항공기인  Solar  impulse  1(HB-SIA)을  개량한  것으로  구조는  탄소섬유  복합소재로 

만들었고  주날개  스팬이  72m,  총  무게는  2.3톤이고  충전지의  무게가  633kg이다.  날개에 

태양전지를  약  17,248개를  부착하여  낮에  태양에너지를  충전하여  야간에  비행을  한다. 

이  항공기의  그동안  주요  비행  전력은  다음과  같다.  HB-SIA는  2010년  7월  7일  이륙

하여  26시간  연속비행을  하였고  이중에는  6시간의  야간비행이  포함이  된다.  2012년  5월 

시작하여  동년  7월에  종료된  스위스-스페인  마드리드-모로코-스위스  왕복비행  (총 

6,000km  비행)에서  최초의  대륙간  비행이  이루어  졌다.  미국  횡단비행은  2013년  5월  3

일  시작하여  7월  6일에  종료되었고,  경로는  샌프란시스코-피닉스-달라스-세인트  루이스

-신시네티-워싱턴DC-뉴욕이며,  총  103시간  38분의  비행시간인  대장정의  모험으로  최장

시간  비행은  달라스-세인트  루이스까지  21시간  22분이었다. 

세계일주  비행을  위한  조정사들에게는  대양을  건너는  것이  어려운  도전이  될  것이다. 

대서양을  지나는  시간인  3일을  홀로  조종하는  훈련을  HB-SIB의  비행시뮬레이터에서 

2013년도  12월에  수행한  바도  있다.  태평양을  건너기  위한  4  또는  5일의  비행훈련도  수

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 이 글은 아래 링크의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http://www.solarimpulse.com/en/our-adventure/the-first-round-the-world-solar-flight/#.VGW1AUqwe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