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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타에서 촬영한 혜성 제트
작성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김어진(선임연구원)
ESA(유럽우주국)의 로제타 탐사선이 2014년 9월 26일에 촬영한 4 장의 사진으로 혜성
67P/Churyumov-Gerasimenko의 새로운 몽타주가 공개되었다. 촬영 당시 탐사선은 혜성
중심에서 26 km 상공에 위치했고 제트가 보이는 지역은 혜성의 움푹 파인 곳이다. 몇
곳의 개별지역에서 나온 이 제트는 혜성 핵 내부에서 빠져나오는 기체와 승화된 얼음으
로 인한 것이다. 혜성과 탐사선이 서로 회전하고 있어서 약간씩 다른 각도에서 촬영된 사
진들을 붙여 만든 몽타주이다.
궤도선과 착륙선으로 이루어진 로제타 탐사선은 2004년 발사 후 동면상태에서 2014년
1월에 재가동되었다. 이달 초에 혜성 67P/Churyumov-Gerasimenko에 도착하였고, 11월
에 혜성 핵에 착륙한 후 혜성이 태양에 근접하는 2015년까지 혜성의 변화를 추적할 예정
이다.
[그림] ESA 로제타 탐사선이 촬영한 67P/Churyumov-Gerasimenko 혜성 핵에서 뿜어져 나오는
먼지와 기체 제트 (이미지: ESA/Rosetta/NAVCAM)
※ 이 글은 아래의 링크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출처: http://www.jpl.nasa.gov/news/news.php?feature=4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