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유/무인기 동시 운용 시험
작성: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조암 (선임연구원)
미 해군은 무인기가 유인기 운용 과정에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통합될 수 있
는지에 대한 시험을 진행 중에 있다. 미 해군 항공단은 최근에 X-47B 무인기
와 F/A-18 호넷 유인기를 짝을 지어 단거리 연합 작전을 수행하였다.
해군의 운용에 있어 주요 관심 사항은 비행 중에 명령이 내려지고 곧바로 이
행되어야 하는 긴급 사항에서, 무인기가 즉각적이고 안전하게 반응하고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가이다.
시험 비행에서 X-47B는 루스벨트 항공모함에서 F/A-18 호넷과 함께 이륙한
후, 비상 착륙 상황(arrested landing)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하였다. 8분
간의 비행 후에 X-47B 무인기는 곧바로 착륙하여 날개를 접고 착륙 지점을 빠
져 나갔다. 뒤이어 해군 파일럿이 X-47B의 착륙으로 발생한 웨이크 속에서
F/A-18 호넷을 재빨리 착륙시켰다.
“정상적인 함상 운용 상황에서 X-47B 무인기는 이착륙 및 항모 패턴의 비행
을 할 수 있었다. 이는 미래 항공모함 항공단을 위한 핵심 요소이다.” 라고 미
해군 무인 항모항공단 사무국의 프로그램 매니저는 말했다.
내년까지 미 해군은 더 복잡한 작전을 수행하면서, 유/무인기 연합 작전의 가
능성을 계속해서 시험할 것이다.
※ 이 글은 아래의 링크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http://www.latimes.com/nation/nationnow/la-na-nn-drone-fighter-jet-operations-2014081
8-story.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