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하이브리드 비행체
작성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김성준 (책임연구원)
유럽의 연구자들은 극저온 연료에 의해 부분적으로 구동되는 하이브리드
BWB(Blended Wing Body) 항공기의 타당성을 입증했으며, 2050년 이전에
상용 서비스에 진입가능하다고 믿고 있다
.
유럽연합의 일곱 번째 프레임워크 프로그램의 후원을 받는 항공기 개발
을 위한 첨단 하이브리드 엔진 프로젝트
(AHEAD)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에 의해 구동되며
, 여러 개의 연료(multifuel)가 사용 가능한 BWB 개
발의 가능성을 평가하는 임무와 함께
2011년 10월에 시작되었다.
수소와 액화 천연 가스와 같은 극저온 연료를 사용하는 것은 어려운 과
제이다
. 이 연료들은 차가운 온도를 유지해야하고 매우 크고 절연이 되는 원
통형 저장 탱크가 필요하다
. 그러나 네덜란드의 델프트 공과 대학의 아빈 라
오 교수는 큰 항력을 유발시키지 않는
BWB 항공기의 설계가 가능하다는 것
을 확신하고 있다
.
중요한 아이디어는
70%의 극저온 연료와 30%의 등유 [또는 바이오 연료]
사용에서 찾고 있지만 현재는 연구 중이다
. 연구진은 보잉 777-200ER과 크기
가 비슷한 하이브리드
BWB 항공기의 예비 설계를 완료하였다. 이 설계에서
는 동체 내부에 극저온 연료 저장에 필요한 탱크 공간이 포함되어 있다
.
또 다른 큰 도전은
2개의 연소실을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다
. 두 번째 연소실은 불꽃이 없는 연소를 사용한다. 이것은
아직 항공기 엔진에 적용되지 않은 새로운 기술이라고 라오는 말했다
. 최근
의 시뮬레이션 결과는
2000년 기준으로 질소 산화물 배출을 거의 90% 이상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 연소 챔버에 대한 시험은 포르투갈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 라오는 결과에 대해 낙관적이다. 수소를 사용하기 위해 설
계된 첫 번째 연소 챔버의 테스트가 베를린에서 진행된다
.
AHEAD 프로젝트지에서 지금까지 수행된 연구로부터 연구진은 multifuel
BWB의 LNG 연료 버전은 기존의 보잉 777-200ER에 비해 약 80%의 이산화
탄소와
65%의 질소화합물 배출량을 줄일 수 있으며, 수소 버전은 더 큰 배
출 삭감을 얻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AHEAD 연구자들은 새로운 항공기에 대한 최적화된 연료 효율과 전반적
인 기후의 영향을 줄이며 오존층에서 이산화탄소
, 메탄 및 질소 산화물의
영향을 줄일 수 있는 임무 프로파일을 정의하고 할 것이라고 한다
.
※ 이 글은 아래의 링크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 ht p:/ www.flightglobal.com/news/articles/analysis-vehicles-move-ahead-400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