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새로운 장거리 폭격기 개발
작성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황승재 (선임연구원)
지난
10월 25일에 보잉(Boeing)사와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사는 미
공군이 발주한 차세대 장거리 폭격기
(Long-Range Strike Bomber, LRS-B) 개
발 프로그램에 합작하여 참가하기로 하였다
. 총 80~100대의 스텔스 장거리
폭격기를 대당
6천억 원($550 million)정도의 가격에 2024~2026년부터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지난
2008년 미 공군이 발주한 차세대 폭격기(Next-Generation Bomber,
NGB) 프로그램에 두 회사는 합작하여 참가하였으나, 2008년 세계금융위기
여파로
NGB 프로그램이 2009년 잠정 중단되어 두 회사의 합작 관계가 무산
되었다
. 이후 미 공군이 2011년 다시 장거리 폭격기의 운용조건(대당 생산가
격을 낮추기 위해 체공시간
)을 완화한 LRS-B 프로그램을 발주하여 이번에
다시 합작하여 개발에 참여하기로 하였다
. 그러나 LRS-B 프로그램과는 별도
로
NGB 프로그램도 차세대 장거리 폭격기의 개발실패 위험을 줄이기 위해
병행하여 계속 진행하기로 하였다
.
보잉사는 이번
LRS-B 주계약자로 참가하여 그동안 비공개적으로 개발하
여온 스텔스 비행기 디자인 기술과 협력업체로 참가하는 록히드마틴사의 스
텔스 비행기 운용기술을 접목하여 개발의 성공을 자신하고 있고
, 경쟁업체로
는
B-2 폭격기를 개발한 경험이 있는 노트롭 그루먼(Northrop Grumman)사
가 있다
.
※ 이 글은 아래의 링크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 ht p:/ www.aviationweek.com/Article.aspx?id=/artical-xml/awx_10_25_2013_p0-630684.x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