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예상과 큰 차이를 보이는 중력
작성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정책분석팀
Curtin 대학의 Christian Hirt 박사가 이끄는 오스트리아-독일 합작 연구
팀이 중력의 편차를 기존보다 40퍼센트 가까이 크게 보여주는 지구 중력장
의 고해상도 지도를 만들었다. US 우주왕복선을 통해 얻는 세밀한 지형학
정보를 이용하여, Michael Kuhn 부교수, Western Australian 측지학 센터의
Sten Claessen과 Moritz Rexer 박사, 뮌헨기술대학의 Roland Pail과 Thomas
Fecher교수로 구성된 이 전문가 팀은 기존의 지구 중력장지도를 40배 향상시
켰다.
Hirt 박사는 "이것은 지구 내 눈에 보이지 않는 세세한 곳의 중력장까지
나타낼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작업이다. 우리 연구팀은 이 초고해상도 중력
지도를 만들기 위해 30억개 지점에서 자유낙하 중력을 산출해냈고, 이를 통
해 지구 중력의 미묘한 변화까지 알 수 있었다.” 라고 말했다. 새로운 중력
지도는 지구 자유낙하 중력의 편차가 기존의 예상보다 훨씬 큼을 보여준다.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이러한 연구는 불가능해 보였다. 기존에는 약
80년의 컴퓨터 계산시간이 필요했으나, Western Australian iVec의 향상된
슈퍼컴퓨팅을 통해 현재는 불과 몇 달 만에 완수해낼 수 있다. 이렇게 얻어
진 고해상도 중력지도는 토목공학은 물론 측량사 및 우주과학 전문가들이
GPS와 같은 위성 시스템을 통해 정밀한 지형 높이를 측정해내는데 사용될
것이다.
※ 이 글은 아래 링크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출처 :
Gravity variations much bigger than previously thought by Staff Writers Perth,
Australia (SPX). Sep 05, 2013
(http://www.spacenewsfeed.co.uk/index.php/earth/15540-gravity-variations-much-bigger-than-pr
eviously-thou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