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F문서[우주과학]_보이저_1호를_통한_탐사연구_(20130823_김소연).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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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저  1호  탐사를  통한  연구

작성: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김소연 (연구원)

현재 NASA는 1977년 발사된 보이저(Voyager) 1호와 2호를 통해서 데이

터를 수집하고 있다. 이를 통해서 다양한 과학적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는 중
이다. 특히 최근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보이저 1호 탐사선이 이미 2012년
에 항성간 공간에 진입했다고 주장하는 가설에 대한 세부적인 근거도 함께
언급하고 있다.

근거 중 하나로, 태양에 의해 생기는 자기력선과 항성간 우주에서 나온

자기력선이 어떻게 서로 연결될 수 있는지를 알기 위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보이저 1호는 2012년 7월 27일 이후 계속해서 항성간 자기장을 측정하고 있
는데 이를 통해서 측정한 자기장(항성간 자기장)과 우리 태양에서 나오는 자
기장의 방향이 동일하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다른 가설들은 태양권 (Solar bubble 혹은 Heliosphere) 주변에 항성간 자

기장이 느슨하게 걸쳐져 있고, 태양의 자기장 내부와는 다른 방향으로 향하
고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 그러한 해석에 의하면 보이저1 호는 여전히 우리
태양권 내부에 있는 것이다. 미세규모에서 발생하는 현상들이 큰 규모에서
발생하는 현상들을 조정한다는 미세규모 자기장 연결모델 (Fine-sacle
magentic connection model)에 대해서 과학자들 사이에서 논의가 있을 것으
로 보여 진다.

현재 보이저 1호 탐사선은 이전에 탐사하지 않았던 영역을 탐사하고 있

으며,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서 미지의 영역에 대한 탐구를 앞으로 수 년, 수
개월간 이어나갈 예정이다.

※ 이 글은 아래의 링크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출처 : www. jpl.nasa.gov/news.php?release=2013-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