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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실험으로  인한  이온층  변화  감지

작성: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위성항법팀 박재익 (선임연구원)

북한의 지하 핵폭발 시험이 지구 이온층에 영향을 미쳤다고 연구자들은

밝혔다. 핵폭발로 인해 생성된 저음파(infrasonic waves)가 대기 상층부로 전
달되어 상층부의 전자밀도에 작은 변화를 초래한다고 한다.

한국과 일본의 지상관측소에서 수집된 GPS 신호를 분석한 캘리포니아 공

과대학 제트추진연구소, 퍼듀 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연구자들은
북한 핵실험으로 발생한 이온층 변화 징후를 각각 확인하였다.

연구자들은 분석을 위해 측량사들이 정밀한 위치결정을 위해 사용하는

GPS 신호와 같은 신호를 사용하였으며, 수집된 데이터는 소프트웨어 처리를
통해 폭발로 인해 발생된 대기 파동으로 인해 발생되는 이온층 전자 분포의
작은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

유사한 기술은 쓰나미, 지진, 화산폭발과 같은 자연재해로부터 발생하는

이온층 연구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

* 이 글은 GPSWorld(2013년 2월 15일자)에 실린 기사를 편집한 내용입니다.

출처 : ht p:/ www.gpsworld.com/researchers-see-ionospheric-signature-of-north-korean-nuclear-t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