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간 GPS/Galileo 협력 재확인
10월 25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미국-유럽 대표자 회의에서 지난 2004년 협약한
Galileo와 GPS 협력을 재확인하였다. 공동 선언문에서는 기술과 상용화를 포함하는
네 개분야의 공동작업이 기술되어있으며, 본회의에서는 Galileo와 GPS와 더불어 광
역 및 지역 위성항법시스템과 관련된 현안들을 논의하였다.
호환성 및 상호운용성 워킹그룹(WG-A)은 MBOC(Multiplexed Binary Offset
Carrier)를 사용한 향상된 공통 민간 신호(GPS의 L1C, Galileo의 E1 오픈서비스)
구현 진행상황을 발표하였다.
상용화 및 민간활용 워킹그룹 (WG-B)는 위성항법 서비스, 장비, 응용분야에서의
공정거래 및 글로벌 시장 진입장벽 등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차세대 GPS와 Galileo의 협력 워킹그룹(WG-C)은 단기 및 장기 작업 우선순위를
논의하였다. 첫 번째 단계에서 EGNOS와 WAAS와 같은 GPS기반 위성항법 보강시
스템을 이용한 재난 및 구호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었다.
보안 워킹그룹(WG-D)은 새로운 민간신호의 상호운영성에 및 향후 작업 방향에 대
해 논의하였으나 향후 계획의 세부사항은 공동선언문에 명시되지 않았다고 한다.
본회의는 미국 GPS 표준 원자시계를 관리하는 워싱턴 D.C의 USNO(United States
Naval Observatory)에서 열렸다. USNO 본부는 미국 GPS와 Galileo 위성의 감시국
을 관장하고 있다.
※ 본 기사는 insidegnss.com(2008년 10월 25일자)에 실린 기사를 편집한 내용입니
다.
자료 출처 : http://www.insidegnss.com/node/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