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F문서[071011]위성항법분야-김미현.pdf

닫기

background image

EU,  갈릴레오  프로젝트의  자금조달  계획  지연

10월  2일,  유럽연합(EU)은  갈릴레오  프로젝트의  추가  예산  제안에  대한  독일의  반

대로  인하여  프로젝트  자금조달의  교착상태  해결에  실패했다.  올해  말  룩셈부르크

에서는  갈릴레오  프로젝트의  추가  자금  지원에  대한  최종  결정을  하기  위하여  EU 

교통부  장관  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지난  달  EU  집행위원회는  EU의  공동예산  중  주로  농업  보조금으로  쓰일  예정이었

던  불용예산을  프로젝트에  사용하겠다는  제안서를  발표했다.  그러나  독일장관은  프

로젝트에  연루된  회사들의  회원국으로부터  자금이  조달되어야  한다고  계획을  반대

했다.

자금조달에  있어서는  회원국들의  의견이  일치하지  않았으나,  결론적으로  회원국들

은  갈릴레오가  EU의  중요한  핵심  프로젝트라는  것에는  동의하였다.  또한  교착상태

에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면에서  갈릴레오의  가능성을  보려고  애썼다.

아직  해결해야할  일이  많이  남아있지만,  결론적으로  EU는  갈릴레오  항법시스템을 

구축하여  2013년에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의지가  확고

한  것으로  보인다.

유럽의  기술적인  용맹을  보여줄  갈릴레오  사업은  늘어  가는  초과  비용과  민간  참여

기업들의  마찰,  자국의  이윤을  극대화하려는  회원국들  간의  이해관계로  인하여  계

속  지연되고  있다.


background image

24억  유로(약  34억  달러)가  필요한  30기의  위성  네트워크  프로젝트를  두고,  지난 

달  EU  집행위원회는  올해와  내년에  책정된  농업분야의  불용예산  22억  유로를  사용

하자고  제안하였다.  그리고  필요로  하는  나머지  자금은  EU의  기관들을  운영하는데 

사용될  불용예산으로부터  나올  예정이었다.

장관들은  11월  말경에  갈릴레오  프로젝트의  추가  예산  지원  방법에  관한  그들의  의

견  차이를  좁힐  기회를  가질  것이다.  만약  최종  판단을  내리지  못한다면  그  때에는 

12월  중순에  있을  EU  정상회의에서  이  문제가  다루어져야  할  것이다.

※  본  기사는  gpsdaily.com(2007년  10월  2일자)에  실린  기사를  편집한  내용  입니

다.

자료  출처  :

http://www.gpsdaily.com/reports/EU_deadlocked_over_funding_for_Galileo_

satnav_project_99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