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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Ka-52K  해상형  공격헬기를  준비  중인  Kam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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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황승재 (선임연구원)

러시아  해군이  2013년에  미스트랄(Mistral)급  강습상륙함에서  운용할  카모프

(Kamov)  Ka-52K  공격헬기의  첫  번째  물량을  인도받을  것이라고  카모프사의 

수석  설계사인  세르게이  미케예프(Sergei  Mikheyev)가  지난  10월  29일에  밝혔

다는  소식이다.

첫  번째  양산형  Ka-52K  공격헬기가  2013년에  조립될  것이고,  첫  번째  미스

트랄급  상륙함이  2014년에  러시아  해군에  배치되었을  즈음에는  러시아  국방부

가  발주한만큼의  많은  공격헬기들을  카모프에서  만들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라

고  미케예프는  언급했다.

Ka-52  알리게이터(Alligator)  공격헬기의  해상형  모델  시제기는  현재  러시아

의  극동  지방에  위치한  프로그레스(Progress)  공장에서  제조  중이며  Ka-52K 

공격헬기에는  Zhuk-A위상배열  레이더(Phased  Array  Radar)의  개량형  모델이 

탑재될  예정이다.  또한  접을  수  있는  로터  블레이드(Rotor  Blade),  동체와  시스

템에  대한  부식  방지처리도  포함될  예정이며,  대함  미사일도  운용할  수  있을  것

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1년  6월에  러시아와  프랑스는  미화  12억  달러  규

모로  미스트랄급  상륙함을  2척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하였다.

미스트랄급  상륙함은  16대의  헬기를  실을  수  있으며  배치될  비행단은 

Ka-52K  공격헬기  8대와  Ka-29/31  헬릭스(Helix)  강습상륙헬기  8대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Ka-29/31헬기는  원래부터  구소련  해군을  위해  설계된  기종으

로  상륙함에  탑재되기  위해  별도의  설계  변화나  개량을  요하지  않는다.  이는  헬

기가  미스트랄급  상륙함에  배치되는  데  있어,  시간과  비용을  덜  잡아먹는다고 

미케예프는  언급하였으며  프랑스에서  건조된  미스트랄급  상륙함인  ‘블라디보스

톡(Vladivostok)’과 

‘세바스토폴(Sevastopol)'함은 

러시아 

태평양 

함대에 

2014~2015년에  배치될  예정이다.

출처

http://en.rian.ru/miltary_news/20121030/17703304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