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F문서(120406)항공소식.pdf

닫기

background image

[항공]  새로운  형태의  경량  유연  항공기  X-56A

미공군연구소(AFRL)가  새로운  형태의  경량,  고효율,  유연한  항공기  기술을  시험하기  위해서 

록히드마틴에서  제작  중인  연구용  무인항공기가  모듈화로  제작될  것이라고  NASA가  발표했다. 

X-56A로  명명된  이  작은  항공기로  돌풍이나  난기류에  의한  유연항공기의  진동을  저감시키고 

하중을  완화시키는  방법을  연구하게  될  것이다.

한동안  얇은  유연날개는  항공기의  무게를  상당히  감소시켜서  내구성을  향상시킬  수  있었지만, 

날개  주위의  공기력에  기인하는  진동이나  플러터를  통제하지는  못했다.  이  공기력은  항공기를 

손상시키거나  치명적인  고장을  유발시킬  수도  있는  잠재적인  원인이다.

다목적  기술시험기로도  알려진  X-56A은  쌍발의  52파운드짜리  JetCat  P200-SX  터빈엔진을 

장착하였으며  추가  엔진장착을  장착하거나  날개가  결합되는  형상을  시험하기  위한  구조재를 

장착하기  위해서  동체  후방  윗면에  여분의  하드포인트를  갖추고  있다.

이  항공기는  길이가  2.3m,  무게가  217.7kg이며  날개길이가  8.5m이다.  미공군연구소에서는  모

듈화  설계로  날개를  쉽게  교체할  수  있으며  다양한  유연  날개  형상을  광범위한  공력  조건에서 

시험할  수  있다고  한다.

NASA의  엔지니어들은  비행  중에  고의적으로  플러터를  인가하고  비행제어컴퓨터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능동적으로  조절하여  실시간으로  이를  저감시키는  기술을  시험할  것이라고  한다. 

연구원들은  돌풍이나  난기류에서  날개에  작용하는  굽힘모멘트(돌풍하중)를  어떻게  해야  잘  완

화시킬  수  있는지  배우게  될  것이다.  이러한  지식들은  비행  중  난기류에  들어간  상황에서  유

연항공기의  안전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NASA는  X-56A가  비록  속도가  느린  아음속  연구기이지만  여기서  획득한  플러터  저감기술은 

걸프스트림사에서  초음속  수송기  연구를  위해  개발  중인  초음속  X-56  파생형의  설계에  사용

될  것이라고  한다.

록히드마틴사에서  제작  중인  X-56A는  미공군연구소의  연구를  위한  비행시험이  2012년  여름

에  수행될  것이라고  한다.  NASA의  드라이덴  비행연구센터는  이  비행시험을  참관한  후에  후속

연구를  위해서  초가을  무렵에  이  항공기의  소유권을  이전받게  될  것이라고  한다.

출처:  Gizmag,  2012.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