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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

배경

- 2003년 미국 NASA(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Administration)는 태양계 탐사수행을 위한 새로운 접근방식을 개괄하는 전략계획(Strategic Plan) 2003을 발표한 후 2003년 2월 콜럼비아호 사고를 맞음. 콜롬비아 사고 조사 위원회(Columbia Accident Investigation Board)는 특정 기술 결함뿐만 아니라 사고발생을 결국 허용한 환경조건 즉, NASA 조직과 역사에서 기인하는 취약점과 우주왕복선의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조사 수행

- 사고 조사위원회 결과 보고서는 아폴로(Apollo) 이후 미국의 민간 우주프로그램이 뚜렷한 비전 없이 수행되어 왔음을 지적하는 등 비전수립에 대한 필요성을 주장함. 이에 2004년 1월 14일 부시 대통령은 우주탐사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였고, 같은 해 2월 NASA는 대통령이 선언한 비전에 기초하여 정부부처 간 논의를 거쳐 태양계 탐사를 위한 새롭고 과감한 체제(framework)우주탐사 비전(The Vision for Space Exploration)에서 제시

목표 및 세부목표

- 궁극적인 목적은 견실한 우주 탐사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의 과학, 안보 및 경제 분야 이익을 추구하는 것

- 세부 목표

(가) 태양계와 우주의 지속가능하고(sustainable) 가용 예산(affordable) 범위 내의 무인/유인 프로그램을 수행

(나) 2020년까지 달 유인미션을 시작으로 화성과 타행성으로의 유인미션을 준

(다) 유인 우주탐사를 지원하기 위한 혁신적인 기술, 지식 및 기반시설을 개발

(라) 국제협력과 민간기업의 참여를 확대

태양계 및 우주탐사 로드맵

- 달시험기지: 2008년 첫 궤도비행체 발사, 2009년 첫 로봇 달착륙 미션을 비롯하여 로봇 간 네트워킹, 재사용 가능 행성 간 착륙 시스템 및 자원추출기술 입

- 화성연구, 시험기지: 2010년까지 화성의 물과 생명 존재여부 탐사. 2011년 이후 유인 화성탐사

- 타 위성 연구: 카시니(Cassini)와 목성 위성 탐사의 결과, 그리고 선진 로봇탐사를 통해 2020년 이후 타 위성의 인간거주 가능 환경연구 수행

- 태양계 밖 행성연구 및 관측: 스피처(Spitzer), 제임스 웹(James Webb)과 같은 새로운 우주망원경, 케플러(Kepler) 및 우주간섭계 임무를 통해 원거리 별과 그 근처의 지구보다 몇 배 큰 행성을 관측

<그림 III-1> 태양계 및 우주탐사 로드맵

비전의 실현을 위한 집행 계획

- 우주탐사 조정위원회 신설, NASA의 조직 개편 등 정부조직 개편

- 비전 실현을 이끌어 낼 임무수행 필수기술 17개의 선정을 통해 예산의 우선배

- 건실한 우주산업 정착을 위한 기술이전, 상업활동 장려 정책, 국제협력 촉진정책 추진

- 과학과 탐사의 상호연계성을 고려하여 탐사 및 과학의제 발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