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릴레오 항법위성 프랑스 기아나 발사장 도착
작성: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김규헌 (연구원)
프랑스 기아나에 위치한 유럽 우주발사장에서 10월 발사 예정인 갈릴레
오 항법 위성의 발사 준비 작업이 시작됐다. 이 위성은 보호 장치와 공조 장
치가 설치된 컨테이너에 실려 로마의 피우미치노(Fiumicino) 공항 근처 탈레
스 알레니아 스페이스의 이탈리아 공장에서 8월 6일 월요일 저녁에 출발하
였다.
23시 15분(CEST)에 안토노브(Antonov 124-100) 항공기에 의해 운반이 시작
되었고, 대서양 횡단을 위해 03시 50분(CEST)에 테너리프(Tenerife) 공항에
잠시 기항하였다. 지역 시간으로 07시 55분(CEST 12:55)에 기아나 카옌
(Cayenne) 공항에 도착하였다.
이 3번째와 4번째 갈릴레오 IOV(In-Orbit Validation) 위성은 10월 소유즈
ST-B 발사체에 의해 발사될 예정이다. 이 새 위성은 작년에 먼저 발사된 두
개의 갈릴레오 위성과 합류하여 23,222㎞의 지구 중궤도에 위치할 예정이다.
* 본 기사는 GPS Daily (2012년 8월 8일자)에 실린 기사를 편집한 내용입니다.
* 자료출처:
http://www.spacedaily.com/reports/Next_Galileo_satellite_reaches_French_Guiana_launch_s
ite_99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