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활동내용
3월 29-30일
1단로켓을 조립동에서 발사대로 이동함. 크레인을 이용하
여 1단을 이동발사대에 세움.
3월 31일/4월 1일
로켓의 2단부를 발사대로 이동함. 크레인을 이용하여 1단
의 상단부에 결합함.
4월 2-3일
3단 로켓과 탑재체를 이동함. 크레인을 이용하여 2단의 상
단부에 결합함.
4월 4-5일
발사대에서 은하-3호와 위성 탑재체 검사 작업 수행
4월 6-7일
전체 발사 리허설 수행. 지지대는 접어서 이동차량과 함께
철수
4월 8-10일
은하-3호와 관련된 작업수행, 전체적으로 천으로 완전히
덮여있음.
4월 11일
로켓에 연료 주입. 마지막 검사 작업 수행
4월 12-16일
발사. 김정은 발사장에 도착. 발사일에는 발사 1시간 전
VIP 도착함.
히 발사가 임박함에 따라 발사기지에서는 매우 다양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
다. 발사 예정일이 4월 12-16일로 제시된 것으로 보아 은하-3호는 4월 12
일까지 발사 준비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발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많은
기술적 문제와 당일의 기상 상황, 그리고 김정은을 포함한 VIP의 방문등의
복잡한 사유로 발사일을 4월 12-16일로 계획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29일 북한이 공식적으로 은하-3호의 발사와 관련된 발표를 한
점, 4월 12일까지 발사준비가 완료되어야 한다는 점, 현 발사기지가 새롭게
건설되어 처음으로 사용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로켓은 이미 외부 발표 며칠
전에 발사기지로 옮겨졌겠지만 금번 북한의 로켓발사와 관련되어서 예상되
는 일정은 아래와 같은 것이다.
본 글의 원 자료는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의 Paul H. Nitze 고등 국제학 대학원 (SAIS)의 미
국-한국 연구소 (U.S.-Korea Institute)에 의해서 진행되고 있는 38 North project의 일환으로
2012년 3월 29일자에 실린 닉 핸슨이 작성한 기사입니다.
(http://38north.org/2012/03/nhansen0329/)
글쓴이 닉 핸슨은 영상 기술 전문가로서 현재 미 해군과 펜실베니아 주립 대학에서 공동으
로 운영하고 있는 워싱턴 소재 해군 NIOC-Suitland에서 Senior Executive Service (SES)를 맡
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