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630)나로호발사D-30종합점검수행.hwp
★ 6월 30일(화) 조간부터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보도자료 |
교육과학기술부 ![]() Mi Ministry of Education, Science and Technology |
홍보담당관실 ☏ 2100-6580 |
|
<자료문의> ☎ 2100-6722 우주개발과장 : 유국희, 사무관 : 현영목 |
|
『나로호(KSLV-I)』발사 D-30 종합점검 수행 - 발사체와 연계한 발사대 최종 인증시험 성공리에 마무리 - |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安秉萬)는 금년 7월 30일 발사예정인 국내 최초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Ⅰ)’의 발사시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6월 30일(D30) 정부 차원의 종합점검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 교육과학기술부 김중현 제2차관 주재로 실시되는 D30일 발사준비 종합점검에서는 발사대 인증시험 결과를 비롯한 발사준비 현황과 발사 시나리오, 발사당일 안전대책 및 나로우주센터 주변 통제계획 등에 대한 내용을 점검할 예정이다.
□ 2002년부터 정부는 우리 땅에서 100kg급 소형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올릴 수 있는 2단형 우주발사체 개발을 추진하여, 한 달 뒤 우리나라 우주개발의 이정표가 될 ‘나로호' 발사를 앞두고 있다.
○ 국내에서 자체 개발한 발사체 2단과 과학기술위성 2호는 물론, 러시아에서 인도받은 발사체 1단도 이미 나로우주센터로 이송이 완료되어 총조립을 위한 최종 점검에 착수하였다.
□ 한편, 지난 4월 15일부터 지상시험용 발사체를 발사대에 장착한 후 수행 중인 발사대 인증시험은 연료와 산화제 주입 및 배출시험을 마무리하고 6월 30일 지상시험용 발사체를 조립동으로 재이송할 예정이다.
○ 이로써 발사까지의 전 과정을 인증하는 모든 시험은 차질 없이 완료되어 발사대 발사모드 전환 및 발사체 총조립 등 7월 30일 ‘나로호’ 발사를 위한 마지막 단계만을 남겨두게 된다.
□ 교육과학기술부는 나로호 총조립이 완료되는 D7일 경 발사현장인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안전 확보와 성공적인 발사를 위한 최종적인 종합점검을 수행할 계획이다.
[참고자료]
[그림1] 러시아로부터 인도받아 나로우주센터 조립동에서 총조립을 위해 최종 점검 중인 나로호 1단 모습
[그림2] 발사대 인증시험 중 나로호에 연료와 산화제를 주입한 후 발사를 위해 이렉터(erector) 분리를 시험하는 장면(영하 185°C의 액체산소가 주입되어 발사체 표면에 얼음이 얼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