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511)한국최초우주발사체새이름선정.hwp
★ 5월 11일(월) 조간부터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보도자료 2008. 5. 8. |
교육과학기술부 ![]() Mi Ministry of Education, Science and Technolog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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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우주발사체의 새 이름『나로』로 선정 - 나로우주센터에서 우주로 뻗어나갈 우리의 ‘나로’ 발사체 - |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安秉萬)는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 KSLV-Ⅰ(Korea Space Launch Vehicle-Ⅰ) 명칭공모’ 대상작으로 ‘나로’(당선자: 김순자, 광주시)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 ‘나로’는 우리나라 우주개발의 산실인 나로우주센터가 위치한 지역의 이름으로,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KSLV-Ⅰ)가 대한민국 국민의 꿈과 희망을 담아 나로우주센터에서 드넓은 우주로 뻗어나가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 지난 2월 23일부터 우주를 향한 대한민국의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널리 알리고, 발사 성공을 기원하는 국민의 여망을 담기 위하여 마련한 ‘KSLV-Ⅰ 명칭공모전’은 총 22,916명이 34,143건을 응모하는 등 3월 31일 성황리에 마감된 바 있다.
○ 교육과학기술부는 총 응모작 중 중복 및 유사 응모작을 제외한 11,767건에 대해 주제의 적합성, 상징성과 참신성, 발음 및 기억의 용이성 등의 기준과 상표권 등록 여부를 고려하여 당선작을 최종 선정하였고,
○ 금년 7월말 우리나라 우주개발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 발사를 앞두고 ‘나로’를 KSLV-Ⅰ의 대내외 명칭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 한편, 태양을 뜻하는 ‘해’와 용의 옛말인 ‘미르’의 합성어인 ‘해미르’와 대한민국의 얼(혼)을 의미하는 ‘한얼’이 우수상에 당선되었고,
○ 장려상에는 한반도의 등줄기가 되는 태백산맥의 늠름한 정기를 이어받아 힘차게 도약하자는 의미의 ‘태백’과 고구려의 옛말인 ‘가우리’, 그리고 KSLV-Ⅰ이 대한민국 우주 개발의 빛나는 별이 되어달라는 의미의 ‘샛별’이 선정되었다.
□ 교육과학기술부는 대상작 ‘나로’와 동일한 응모작 제출자 125명 중 10명을 추첨하여 문화상품권을, 참가상(선착순 100명)과 행운상(1,000명 추첨)을 선정하여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며, 당선자는 5월 11일(월) 오전 10시부터 발사캠페인 홈페이지(www.ksl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