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708보도)헬기산업신경제성장동력화방안모색.hwp
보도자료 ![]() |
http//www.mke.go.kr |
’08년 7월 9일(수) 조간부터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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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문의 : 허남용 기계항공시스템과장(2110-5621), 이동기 사무관 (2110-5626) |
헬기산업, 신경제 성장동력화 방안 모색
- KHP사업성과를 활용한 “헬기산업 성장동력화 방안 토론회” 개최 -
❍ 지식경제부와 방위사업청은 한국형헬기개발사업(KHP-Korean Helicopter Program, 이하 KHP사업) 성과를 활용하여 헬기산업을 신경제 성장동력화 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 방위사업청 KHP사업단은 금년 4월부터 산ㆍ학ㆍ연ㆍ관 전문가 T/F회의 2회, 실무작업반 회의 3회 및 업체간담회 등을 개최한 바 있음.
※ KHP사업은 UH-1H, 500MD 등 軍보유 노후헬기의 후속기종인 한국형기동헬기(KUH)를 연구개발하기 위하여 지식경제부와 방위사업청이 공동 추진하는 국책사업으로 3개 개발주관기관(국방과학연구소,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이 18개 1차 국내협력업체 및 11개 국외업체와 함께 2012년까지 개발을 목표하고 있으며, '07년 6월 기본설계를 마무리하고 ‘08년 7월 현재 구성품 상세설계를 거쳐 시제작 진행 중임.
❍ 이와 관련하여 지식경제부와 방위사업청이 주관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이 주최하는 『헬기산업 성장동력화 방안 토론회』가 7월9일(수) 한국항공우주연구원(대전)에서 개최된다.
- 이번 토론회에서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삼성테크윈, 한화 등 민간 기업의 방안을 발표하고, 한국산업연구원(KIET),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학계의 전문가가 참석하여, KHP 성과활용, 향후 헬기개발 방안, 부품산업과 동반성장 방안, 헬기 수출 활성화 및 판매 마케팅역량 확보 등에 대해 토론한다.
❍ KARI 조사분석(‘08년 6월)에 의하면 전세계 헬기시장 규모는 부품을 포함하여 ‘07년 34조원에서 ’18년 42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고, 향후 20년간 국내 군수요 및 민간 수요는 수백대 이상(연50여대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KHP 300대 등 헬기 수출을 고려한다면 수요측면에서 헬기산업은 성장동력화가 가능할 전망이다.
❍ 이번 토론회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주)(KAI)은 KHP를 변형하여 군용 파생형 헬기 소요를 충족할 수 있으며, 민수헬기 사업화 등 후속사업 도출, KHP 수출을 통한 해외 마케팅 능력 확보 및 수출사업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 KAI는 KHP사업의 국외체계업체인 EC社(프)와 KHP수출을 위한 합작투자회사(JVC, Joint Venture Company)의 설립을 위해 양해각서(MOU) 체결('07.10, 서울에어쇼), 공동업무팀(JWG, Joint Working Group) 착수회의 개최(‘08.03) 등 ’14년 첫 수출을 위해서 준비 중임.
❍ 삼성테크윈(주)은 KHP사업을 통하여 최초로 확보되는 유인기 용도의 엔진 및 보조동력장치(이하 APU)에 대한 설계, 시험평가 등 개발역량에 기반하여 APU 독자제품군 개발, 중대형 엔진의 국제공동개발 파트너 참여를 위하여 국책과제 중장기 계획 수립, 대규모 투자 자금 지원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 APU(Auxiliary Power Unit, 보조동력장치) : 전력공급 및 엔진 시동을 도와주는 소형 가스터빈 엔진
❍ KHP 연료․유압계통 구성품 등의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주)한화는 향후 대형여객기나 소형제트기 부품 공급업체로 발전을 위해서는 국제공동개발 사업의 활성화 및 마케팅 망 구축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 KARI는 “과거 항공산업은 단속적 군사업 의존에 따라 안정적 매출을 확보하지 못하고, 사업을 통해 확보한 개발역량이 사장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물량확보․기업역량 강화→기업주도 신제품개발→국제경쟁력확보․세계시장 진출』의 선순환 구조를 달성”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 이를 위하여 향후 민수헬기의 개발을 통한 제품군 다양화 및 안정적 매출구조 달성, 고신뢰성 주기어박스 개발 외 12개 핵심부품 추가개발과 능동적 진동저감 기술 외 11개 원천기술 선행개발, 회전익기 비행시험장 보완 등 시험평가 인프라 보완, 현재 기술표준품 수준의 상호 감항성 인증 인정 협정을 체계수준으로 제고하는 인증체계 구축, 현재 45개 수준인 헬기장 확충 등 헬기 운용 활성화 정책 등의 방안이 강구되어야 한다는 의견이다.
❍ 지식경제부와 방위사업청은 이번에 제기된 건의사항 및 토론회 결과를 향후 정책수립 및 기술개발지원 기획 등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 한편 헬기산업 성장동력화 방안 수립과 관련한 상세기획을 위하여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은 지식경제부의 정책연구용역사업으로 “헬기산업 성장동력화 방안”을 주관하여 수행하고 있으며, 금년 6월 착수하여 8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