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2415211_1.hwp
과학기술부 |
보도자료 □□□□□□□□□□□ |
보 도 시 점 |
’06.10.25 조간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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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배포일 |
'06.10.24(화) |
매 수 |
총 4 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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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당 |
기초연구국 우주기술개발과 |
과 장 |
이기성 |
031-436-8608~9 (017-218-73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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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관 |
김원기 |
031-436-8608~9 (019-332-03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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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홍보 담당관실 |
우리위성이 촬영한 북핵실험 추정지역 영상 공개 - 아리랑 2호 10월 16일 촬영 - |
과학기술부(부총리 겸 장관 : 金雨植)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 白鴻悅)은 다목적실용위성(아리랑) 2호가 지난 10월 16일(월) 촬영한 북한 핵실험 추정지역(함북 길주군 풍계리)의 위성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다목적실용위성 2호는 2 ~ 3일 주기로 한반도 특정지역을 폭 15km로 남동쪽에서 북서쪽으로 이동하며 중단 없이 촬영하고 있다. 또한, 한반도를 통과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불과 2분이다.
다목적실용위성 2호는 지난 7월 28일 러시아에서 발사되어 그동안 초기 시험운영을 완료하고 금년 12월말을 목표로 상용화 및 영상품질 향상을 위한 검․보정 작업을 진행중이었으나, 지난 10월 3일 북한의 핵실험 예고발표 이후에는 국가안보기관의 촬영요청에 따라 위성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는 국가 재난재해 및 안보 등에 관련한 영상수요를 최우선으로 한다는 ‘다목적실용위성 2호 위성자료 배포․활용계획’에 따른 것이다.
다목적실용위성 2호는 과기부, 산자부 등이 2,633억원을 투입하여 1999년부터 약 7년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국내주도로 개발한 다목적상용위성으로 한반도 지리정보시스템 구축, 국가안보, 재난 및 재해지역 탐지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하게 이용될 예정이다.
※ 보도자료와 같이 제공하는 사진자료는 본 건의 보도목적 외에는 사용을 금합니다.
▷ 문의처 : |
과학기술부 우주기술개발과 김원기(031-436-8608)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우주응용센터장 김용승(042-860-2476) |
참고 |
다목적실용위성 2호의 기능 및 운용 |
□ 기능
○(의문) 매일 두 차례씩 한반도 상공을 통과하면서 촬영?
☞(답변) 한반도의 남동쪽에서 북서쪽으로 움직이며 2~3일에 한번 한반도 촬영이 가능(한반도 상공을 오전 10:00~11:30 사이에 통과, 소요시간 2분)
※ 영상촬영은 위성이 한반도 직상공이나 근접하여 통과 하여야 하지만 통신은 한반도와 거리를 두고 지나가더라도 가능(매일 2회)
○ 위성에 명령을 보내면 얼마든지 패스(경도, 궤도) 변경을 통한 촬영 가능?
☞ 위성에 장착된 추력기를 사용한 궤도수정은 위성 수명에 직접적 영향을 주며, 목표 영상촬영을 위한 2~3일의 조정시간 필요
※ 전문 첩보위성은 수명에 관계없이 사용되어 상시 목표지점 촬영이 가능 하나 위성 수명이 상대적으로 매우 짧음(다목적실용위성 2호는 다목적상용위성, 임무수명 3년)
☞ 통상 특정지역 촬영을 위한 관제(명령)는 1일 전에 위성에 전달되어야 하고, 명령을 받은 위성은 몸체를 필요한 각도로 회전하여 목적지를 포함한 지상 촬영을 실행(긴급상황시 2시간 이전 통보)
○ 아리랑 2호로 열 영상을 찍으면 핵실험 여부를 금방 알 수 있음?
☞ 아리랑 2호는 열 영상을 촬영 할 수 있는 적외선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지 않음
□ 운용
○ 핵실험 예고 발표일인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북한지역 촬영 여부?
☞ 아리랑2호는 핵실험 예고 발표(10월3일)후부터 국가안보기관에서 통제․관리하고 있으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북한지역 3곳의 좌표를 넘겨받아 촬영
☞ 10월 11일, 14일도 핵실험 관련지역을 촬영, 기상불량으로 의미 있는 영상을 얻지 못했지만 16일은 촬영에 성공하였으며, 계속해서 촬영을 시도
※ 국가안보기관은 핵실험지역의 감시를 위해 아리랑 2호 위성을 포함한 다른 고해상도 위성 등 가용자원 동원하여 활용하고 있음
[ 북한 핵실험 추정지역(함북 길주군 풍계리), 10월 16일 촬영]
(2차원 영상)
(3차원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