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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2. 22.(월) 15:30
차세대발사체, 재사용발사체로 개발 확정
- 차세대발사체 개발 사업계획 변경안, 기재부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결과 의결 완료
- 메탄 추진제 기반 재사용 차세대발사체 개발에 총사업비 2조 2,921억 원 투자 확정
【관련 국정과제】28)세계를 선도할 넥스트(NEXT) 전략기술 육성
□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은 12월 22일(월) 개최된 재정사업평가위원회
(기획재정부)에서 차세대발사체의 조기 재사용화 변경안*에 대한 ‘사업
계획 적정성 재검토’ 결과가 심의·의결되었음을 밝혔다.
* 제4회 국가우주위원회(’25.11)에서 심의·의결된 「제4차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 수정계획」을 통해 ‘메탄엔진
기반 재사용 가능한 차세대발사체를 개발하여 달탐사 임무 달성과 재사용 체계 조기 확보 추진’ 확정
□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결과 메탄 기반 재사용발사체로 개발하는 방안에
대해서 총사업비는 기존 대비 2,788.5억 원 증액된 2조 2,920.9억 원이
투입되는 것으로 확정되었으며, 증액된 예산 대부분은 메탄 추진제 기반
시험설비 구축과 재사용 핵심기술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 특히, 사업변경안은 기존 1단과 2단에 각각 케로신 다단연소사이클 엔진
2종을 동시에 개발하는 방식에서 80톤급 메탄 추진제 엔진 1종을 개발
하여 1단과 2단에 동시에 적용하는 방식을 채택하였다. 이를 통해
2032년 예정된 달착륙선 발사 임무를 차질 없이 수행함은 물론, 경쟁력
있는 재사용발사체를 단계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담고 있다.
□ 당초, 우주항공청은 2022년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2023년 착수된 차세대
발사체개발사업에 대해서 ’30년대 급격한 증가가 예상되는 국가 우주개발
수요를 해소하고, 우주 선진국들의 재사용발사체 개발 경쟁에 적기 대응
하기 위하여 재사용발사체로 전환하는 사업계획 변경안에 대한 행정절차를
지난 5월 신청하였으며, 11월에는 국가우주위에서 차세대발사체를 메탄
기반 재사용발사체로 개발하는 내용이 포함된 ‘제4차 우주개발진흥 기본
계획 수정계획’이 확정된 바 있다.
□ 우주항공청 윤영빈 청장은 “차세대발사체를 재사용발사체로 전환하는
계획이 의결된 것은 정부의 기술 혁신을 통한 도약과 성장이라는 국정
철학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감은 물론, 누리호 발사에 성원해 주신 국민
들에게 2032년의 독자적인 달착륙선 발사와 함께 저비용·다빈도 우주
발사체 확보를 본격화하는 시작점이 될 것임”을 강조하였다.
담당 부서
우주수송부문
책임자
과 장
박순영 (055-856-5150)
재사용발사체프로그램
담당자
사무관
오정화 (055-856-5153)